조선 중·후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백겸(伯兼), 호는 적암(適菴). 신라 신무왕(神武王)의 셋째 아들 김흥광(金興光)을 시조로 하는 광산김씨 후손으로 아버지는 참의(參議)에 증직된 김승국(金升國)이다. 1685년(숙종 11)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고정]에서 태어나 1711년(숙종 37)에 사마시에 합격 1721년(경종 1)에 증광시 갑과에 급제하여 정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