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국서(國瑞), 호는 부지헌(不知軒). 중국에서 귀화한 백우경(白宇經)을 시조로 하고, 14세손 백창직(白昌稷)을 중시조로 세계(世系)를 이어오는 수원백씨의 후손으로 백효연(白效淵)의 증손이다.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출신으로 정암(靜庵) 조광조의 문하로 중종 때 진사가 되었으며, 어릴 때부터 문학과 덕행이 있었다....
백우경을 시조로 하고 백수화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시조(始祖) 백우경(白宇經)은 중국에서 귀화한 황제헌원(黃帝軒轅)의 16세손 백을병(白乙丙)의 후손이다. 백우경은 780년에 동래(東來)하여 계림자옥산하(鷄林紫玉山下)에 정착하면서 신라(新羅) 때 사관(仕官)하여 좌복사사공대사도(左僕射司空大司徒)에 이르고, 백씨의 연원을 이루었다. 후손들이 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