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칠곡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덕산(德山). 자는 사빈(士彬), 호는 지주헌(砥柱軒). 고려 명종 때 덕풍호장을 지낸 이존술(李存述)을 시조로 하는 덕산이씨의 후손으로 중시조 이유(李愉)의 후손들이 칠곡에 정착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아버지는 충순위(忠順衛) 이형(李衡)이고, 어머니는 황씨(黃氏)·이씨(李氏)이고, 부인은 달성서씨·달성배씨이다. 낙재(樂齋)...
조선 중기 칠곡 지역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윤보(潤甫)이고 호는 이계(伊溪)이다. 육부촌장 지백호(知伯虎)의 후예로 안일호장(安逸戶長)을 지낸 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한다. 세계(世系)가 확실하지 못하여 정지원(鄭之遠)을 1세로 하고 정절공파 18세 정여강(鄭汝康)의 아들 양졸재 정수(鄭錘)를 칠곡 입향조로 한다.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와 오산리, 동명면 학명...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에 있는 재실. 존경당(尊敬堂)은 동래정씨(東萊鄭氏) 정여강(鄭汝康)[1541~1593]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1997년에 지은 것이다. 자가 치상(致祥), 호가 행정(杏亭)이며, 조선 중기 유학자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동했다. 팔공산에서 낙재(樂齋) 서사원(徐思遠)을 도와 의병을 일으키는 등 임진왜란 극복에 공이 있다....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자후(子後), 호는 백포(栢浦). 인천채씨는 고려 말에 호조전서(戶曹典書)를 지내다가 조선이 개국되자 절개를 지켜 두문동(杜門洞)으로 들어가 은거한 채귀하(蔡貴河)를 중조(中祖)로 하고 본관을 인천으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오고 있는 칠곡의 입향조 거경(巨敬) 채영우(蔡瀛佑)의 후손으로 투암(投巖) 채몽연(蔡夢硯)의 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