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칠곡 지역에 주둔했던 포·조총 부대. 임진왜란 후 군대의 전투력 강화를 모색하면서 1627년(인조 5) 5월 부제학 정경세(鄭經世), 교리 김광현(金光炫), 부교리 이윤우(李潤雨)·이성신(李省身), 수찬 권도(權濤) 등이 적을 방어하는 장비로 포(砲)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지적하면서 1군(軍)에 각각 포수(砲手) 3천 명씩을 둘 것을 건의하였고,...
경상북도 칠곡군의 풍속, 물산, 고적, 인물, 산악, 지리 등의 내용이 담긴 책. 향토사(鄕土史)란 우리가 태어나서 자라나 살고 있는 우리 고을의 역사이다. 통치 목적으로 기록된 관찬(官撰)인 ‘읍지’나 ‘호적대장’ 그리고 사족(士族)들에 의한 자기들 가계 중심의 사찬(私撰)은 향촌 사회 전체 구성원들의 실제 역사와는 다소 거리가 멀 수 있다. 엄밀한 의미에 있어서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