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토평리에 있는 서당.

[개설]

김해 김씨 선조 9위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해 건립한 서당이다.

[위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토평리 76에 위치한다. 백곡리 경로 회관 정면에 있는 길을 따라 백곡 마을의 배산 방향으로 약 130m 정도 이동하면 길 우측에 있다.

[변천]

김해 김씨 선조 9위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한 세덕사로 1842년 건립하였다. 1868년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던 것을 1929년에 김용희가 중창하여 백동 서당이라 하였다.

[형태]

강당은 정면 5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팔작 기와집이다. 좌측에는 3칸 규모의 산형 대문(山形大門)을 세워 강당으로 출입케 하였으며, 우측과 전면에는 동재(東齋)와 서재(西齋)를 각각 배치하였다. 강당의 평면은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 2칸과 1칸씩을 각각 연접시킨 후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퇴칸을 둔 중당 협실형(中堂挾室形)이다. 가구는 5량가의 2익공(二翼工)집이며, 처마는 홑처마이다.

[현황]

백동 강당의 주변에는 보호 시설·표지판은 설치되어 있지 않으나 주변은 정비가 잘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