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11월 1일과 2일에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 산하 노동조합들이 벌인 총파업. 1989년 노태우 정권은 전국노동조합협의회 건설을 막기 위해 민주노동조합운동의 중심이었던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에 대해 집중적인 탄압을 자행하였다.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 지도부를 구속하였으며, 파업 투쟁이나 가두시위를 물리력으로 저지 하였다. 이런 가운데 마산수출자유지역에서는 감원·폐업 바람이 불었...
1989년 경상남도 창원에 있는 (주)통일의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 사건. 1990년 전국노동조합협의회 건설을 앞두고 노태우 정권과 자본은 조직력이 강한 지역과 노동조합에 대한 집중적인 탄압을 시도했는데,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과 통일노조도 그 대상이었다. 당시 마산·창원 지역에는 치안본부 국장급 수명을 포함한 30명 규모의 특별수사대가 파견되었을 정도였다. (주)통일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