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안골동의 동명은 바다가 방 안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안골동은 원래 웅천군(熊川郡) 동면(東面)에 속한 지역으로, 안곡 또는 안골포라 하였다. 안골포는 1908년(융희 2)에 창원군(昌原郡) 웅동면(熊東面)에 편입되었으며, 1910년 마산부(馬山府)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는 온천. 온천이란 따뜻한 물이 땅속에서 흘러나오는 샘으로 천연적으로 생긴 구멍에서 자연적 힘에 의해 인체에 따뜻하게 느껴지는 물이 지표로 나오는 장소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섭씨 25℃ 이상을 온천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영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의 국가들은 대부분 20℃이상, 미국은 21.1℃...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에 있는 산.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의 뒷산으로 해안가에 자리 잡은 야트막한 야산이다. ‘육망산(陸望山)’이라는 지명은 “뭍을 바라보는 뫼”라 하여 ‘육망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이와 같은 단편적인 기록만으로는 ‘육망산’이라는 명칭의 정확한 유래를 밝힐 수 없는 실정이다. 육망산은 『안골 진지도』에 표기되어...
조선 후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에 살면서 덕을 베푼 인물. 이경팔(李庚八)은 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에서 활동한 인물로 송덕비의 관아 보수와 사당건립 등에 관해 기록된 내용으로 미루어 보면 1800년대 안골포 일대에서 상당한 재력과 지위를 가진 인물로 파악된다. 비석에 “그 출연하신 재물이 50이요, 은혜를 베푼 재산이 삼백석이로다. 관아를 고쳐 수리하고 당집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만에 있는 20여 개의 무인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는 한반도의 남동단에 위치한 진해만을 모체로 발달한 도시로 백두대간 체계에서 보면 낙남정맥(洛南正脈) 남동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지형적으로 한반도의 등줄인 태백 산맥이 포항 구조 분지에서 밀양 및 양산 단층 운동에 의해 남서 방향으로 진로를 바꿔 달리다가 대한 해협에 몰입함에 따라 소...
임진왜란 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해안 지역에서 전개된 충무공 이순신의 활약.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해안 지역은 고대로부터 창원·김해 지역과 해외를 연결하는 접촉 통로 역할을 하였다. 가락국 허황후가 탔던 배가 진해구 해안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지며, 고려 시대에는 왜구가 처음으로 침략해왔던 지역이다. 조선 시대 초기부터 진해구 해안에 수군 관방과 왜관이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