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교재(李敎載)[1887~1933]는 3·1 운동 때는 동지와 함께 독립선언서를 돌리다가 진주에서 붙잡혀, 2년 6개월의 형을 받고 처음으로 대구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1921년 출옥한 뒤 상해로 건너가 상해 임시정부에 가담하여 군자금 모금과 국내 연락책으로 다시 국내에 잠입하여 비밀 활동을 벌였다. 그러던 중 통영에서 군자금을...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성주(星州)이며, 자는 원지(元之), 호는 죽암(竹菴)이다. 이팽갑(李彭甲)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경엽(李慶燁)이고, 아버지는 이응창(李應昌)이며, 어머니는 재령 이씨 이보(李甫)의 딸이고. 부인은 진주 하씨 하석범(河錫範)의 딸이다. 이형락(李亨洛)[1784~1815]은 서(書)와 사서(史書)에...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창원(昌原)[檜山]이며, 자는 이숙(而叔), 호는 송와(松窩)이다. 황여두(黃汝枓)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황우헌(黃友憲)이고 아버지는 황상옥(黃尙鈺)이며 어머니는 칠원 제씨 제위한(諸渭韓)의 딸이고, 부인은 청주 한씨이다. 황재하(黃再河)[1731~1792]는 효심과 우애가 돈독하였으며 시문을 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