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암리는 동쪽에 있는 바위를 뜻하는 ‘금암’에서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금암리의 남동쪽에 위치한 영산곡에서 산제를 지냈다고 하는데, 산제를 지내는 곳에 있는 바위라는 뜻에서 금암[영암]이라는 지명이 생성된 것이라 추정할 수 있다고 한다. 금암리는 『신구대조 조선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금암리에 있는 수령 약 410년의 노거수. 금암리 느티나무는 높이가 약 40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6m이다.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대만·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에 분포하며 주로 산지의 계곡 지역에서 자란다. 느티나무는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 역할을 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금암리의 당 숲에 있는 사다리꼴의 돌탑. 금암리 조산(造山)은 진전면 금암리 주민들이 당제를 지내는 사다리꼴의 민간 신앙 유적이다. 관련 전설은 없고 당 숲에 1기의 막돌탑만 있다. 마을 사람들은 이 돌탑을 조산이라 부르며 해마다 정월에 길일을 택해 산신제를 올린 후 돌탑에 제를 지내는데 이를 조산제(造山祭)라 한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금암리에 있는 비석. 금암리에 있는 일열이효비(一烈二孝碑)의 비명(碑名)은 ‘김해 김씨 일열이효 유적비(金海金氏一烈二孝遺蹟碑)’이다. 이 비는 김해 김씨(金海金氏) 김재선(金在善)의 부인 월성 이씨(月城李氏)와 그의 아들 김화습(金華槢), 며느리 회산 구씨(檜山具氏) 등 3인의 효열(孝烈)을 기리는 비석이다. 김재선...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금암리와 대정 마을에서 진주시 이반성면 길성 마을과 가산 마을 쪽으로 이어진 예곡 고개에 위치한 서낭당. 예곡 고개 서낭당은 대정이나 금암리 사람들이 반성장으로 다니던 고갯길에 있다. 대정이나 금암리 주민들은 발산 고개 보다는 이 고갯길을 더 많이 이용하였다. 이 길은 주로 통영, 고성, 진동 등지에서 생산되는 해산물을 내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