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지 경관. 창원시 진해구는 해안에서 북쪽으로 산지를 바라보면 좌측으로 산성산·장복산·웅산·시루봉·천자봉으로 이어지는 산지가 병풍처럼 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다. 진해구를 둘러싼 산지 경관은 각종 지도 자료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 가능하며, 특히 항공 사진이나 인공 위성 영상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산지 경관은...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바다로 둘러싸인 육지. 섬이란 그린란드[세계적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이상의 큰 육지를 ‘대륙’이라 부르고 그린란드 이하의 육지를 ‘섬’이라고 부르고 있다] 보다 작은 규모의 육지로서 물에 둘러싸여 있다. 해저의 융기, 해안 산맥의 침수, 육지의 침강, 해저 화산의 분출, 침식에 의한 육지로부터의 분리 등으로 인하여 생성된다. 창원시의 마산과...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곡동에 있는 섬. 잠도라는 명칭은 ‘누에가 머리를 들고 뽕을 먹는 형상’이라고 하여 누에섬으로 명명하였다는 민간 어원설이 있으며 ‘잠도’로 차자 표기를 하고 있다. 그러나 누에섬은 변형된 이름으로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 ‘서사의도’로 등장하고, 그 뒤 문헌에도 ‘사의도’로 기록되어 온 섬이다. 섬의 면적은 0.202㎢이며, 남북의 길...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동굴. 창원시 진해구 장복산 최고봉의 남동쪽 아래 벼랑에 있는 굴로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자연 동굴이다. ‘장복산 동혈(長福山洞穴)’이라는 지명은 삼한 시대에 장복(長福)이라는 장군이 이곳에서 말 타기와 무예를 익혔다 하여 ‘장복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장복산 동혈이 위치한 장복산[582m]은 경상...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곡동의 잠도에 있는 청동기 시대 및 삼국 시대의 유물 산포지. 진해 잠도 유물 산포지는 1998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진해 지역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토기 산포지로, 진해구에서 약 11.7㎞ 떨어진 잠도[면적 0.2㎢] 내에 분포한다. 진해 잠도 유물 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곡동 잠도 내...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 일대에 있는 삼국 시대 토기 산포지. 진해 초리도 토기 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 산201-1 일대에 위치한다. 삼국 시대 토기편 등이 출토되었다. 초리도는 명동 앞의 우도와 잠도 사이에 위치한 섬으로 남향을 바라보는 활 모양의 지형인데 진해의 다른 섬에 비하여 섬의 너비가 좁은 편이다. 섬의 중앙부는 평탄한...
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한 행정 구역. 진해(鎭海)는 바다를 지키는 진(鎭)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진해구가 속한 지역은 선사 시대부터 거주가 이루어진 장소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조선 후기에는 웅천현이었으며 1908년 창원부에 합병됐으나 일제 강점기 진해를 군항으로 만들고 1912년 군항 지역을 진해면으로 개칭하였다. 1931년에 창원군 진해읍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만에 있는 20여 개의 무인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는 한반도의 남동단에 위치한 진해만을 모체로 발달한 도시로 백두대간 체계에서 보면 낙남정맥(洛南正脈) 남동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지형적으로 한반도의 등줄인 태백 산맥이 포항 구조 분지에서 밀양 및 양산 단층 운동에 의해 남서 방향으로 진로를 바꿔 달리다가 대한 해협에 몰입함에 따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