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전통 시장. 8·15 해방 이후, 귀환 동포들과 6·25 전쟁 이후 피난 왔다 정착한 사람들로 마산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부림 시장도 활성화 되었다. 1970년 8월 사단 법인 부림 시장 번영회가 상공부에 의해 인가되었고, 1971년에는 상인 422명이 마산시 소유였던 시장을 불하받아 부림 시장은 공설 시장에서 민영 시장이 되었다. 1...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에 있는 지방 산업 단지 공단 기업체 조합원의 권익 도모를 위한 단체. 진해 마천 주물 공단 사업 협동조합은 부산 사상구 공업 지역 주물 관련 업체들이 조합을 결성하여 창원시 진해구 마천 지역으로 이전한 후 자체적으로 공단을 조성하여 지방 산업 단지 지정을 받았다. 조직은 공단과 조합 겸임 형태를 취하고 있다. 진해 마천...
한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였던 섬유 공업은 경남 마산에서 가장 번성하였다가 사라진 공업 부문이다. 마산 섬유 공업의 시초는 1920년으로 일제의 조선 회사령의 폐지로 섬유 공장들이 들어섰다. 1923년 마산 조면 공장을 시작으로 1930년대 들어 마산 상공 회의소와 시민들의 노력으로 조선 물산 주식회사, 조선 신흥 방직 주식회사 등 대형 섬유 공장들이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