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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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의 전통 건축 및 근대 건축, 현대 건축. 건축은 구조적으로 안전하면서도 공간 형태면에서는 예술적 감흥을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견실한 구조와 편리한 기능, 예술적인 미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창원 지역은 1974년부터 본격적으로 산업 단지가 조성되고, 1980년대 초 경상남도 도청이 이전하면서 크게 발전했다. 도청 이전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택지 분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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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정동에서 동읍을 경유하는 철도. 경전선(慶全線)은 경부선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과 호남선의 광주광역시 송정리를 연결하는,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철도로 창원시를 경유하고 있다. 노선 연장은 300.6㎞, 궤간은 1,435㎜(표준궤도), 역수 50개, 전철화 구간은 광주선 분기점에서 송정리까지 2.1㎞ 구간이다. 복선 구간은 없으며, 보안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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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에 제작 발행된 일본 관광객 유치용 마산 홍보 혹은 마산을 방문한 일본인들에게 마산 도시를 안내하는 리플릿. 「관광의 마산[觀光の馬山]」이 발간된 1937년은 일본이 중국 대륙을 삼키기 위해 만주사변에 이어 중일 전쟁을 일으킨 해로 일본 제국주의 세력이 극성을 부리던 시기였다. 이 때 한국을 전쟁 수행을 위한 대륙 전진 병참 기지로 사용하기 위한 산업 구조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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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교통수단 및 도로와 철도 등의 관련 시설. 창원 지역에서의 교통은 전통적으로 물길을 많이 이용해 왔다. 그것은 창원 지역이 처한 지리적 배경에 기인한다. 물길의 이용은 멀리 선사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창원 지역 곳곳에 분포하는 조개더미와 거기서 출토된 유물이 그 증거이다. 특히 성산 패총과 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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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경전선 철도 상에 위치한 교량 중 마산회원구 두척천 위에 개설된 다리. 경상도 지역과 전라도 지역 잇는 경전선 중 마산과 진주를 잇는 진주선은 1923년 12월 1일에 개통된다. 이 노선 중에 마산역과 중리역 사이에는 무학산[767m]의 북사면부에 흐르는 작은 하천인 두척천[현 회성천]이 흐르고 있는데, 마산 두척동 두척천교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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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항 개항기인 1906년 6월 마산 창포동 3가에 설립된 어류 위탁 판매 회사. 마산항 개항기에 일본인이 자본금 2만 원으로 설립한 근대적 주식회사로 주로 일본인을 상대로 영업하였다. 1년간 양륙(揚陸)고는 35만 6220㎏[94,992관]으로 부내 어업 종사자는 122명이었다. 거래는 어업자 이외 다른 사람이 시장에 반입, 경매로서 인수하였다. 중매인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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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마산에 거주했던 일본인들이 1908년 10월부터 발행한 신문. 1899년 개항 이후 마산으로 이주하는 일본인들이 점점 늘어났고 1905년 삼랑진~마산 철도가 개통되면서부터는 급증하여 1906년 9월경에는 마산 일대에 거주하는 일본인이 2,400명에 이를 정도였다. 이에 자신들과 관련된 소식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신문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마산 거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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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에 경전선 구간인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용담리에 건립된 철도 터널.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경전선 구간 중 마산과 진주를 잇는 진주선은 1923년 12월 1일에 개통된다. 이 노선 중 호계리와 함안군 산인면 사이에 능선이 있어 이를 통과하기 위해 지하에 개설된 터널이다. 마산 용담리 용담 터널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호계리에서 함안군 산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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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의 광려천 위에 개설된 경전선 철도 상에 위치한 교량.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경전선 중 마산과 진주를 잇는 진주선은 1923년 12월 1일에 개통된다. 이 노선 중에 중리역 근처에는 광려천이 흐르고 있는데 이 하천은 대산[727m]의 북사면부에 흐르는 큰 하천이다. 중리천교는 광려천을 지나기 위한 철도 교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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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해방 전까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조선 시대의 마산은 창원부 혹은 창원군에 속한 작은 포구에 불과했다. 1760년(영조 36)에 마산포에 조창(漕倉)이 설치되고 세곡(稅穀) 운송에 따른 상품 유통량이 늘어나면서 마산포는 동래의 부산포(釜山浦), 김해의 칠성포(七星浦)와 더불어 경상도의 유력한 포구로 부상하기 시작하였다. 19세기에 들어와서는 함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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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년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형성된 경상도의 최대 장시. 『만기요람』에는 마산장을 경상도의 최대 장시(場市)로 기록했다. 1899년에 마산포가 개항장으로 지정되자 기존 시가지[舊馬山] 남쪽 신마산(新馬山) 지역에 각국의 영사관 부지와 공동 조계(租界) 등이 들어서 도시가 급속히 확장되기 시작했다. 1905년 을사조약 체결 후 창원 감리서가 폐지되고 마산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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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창원의 마산포를 외국인에게 개방하여 거주와 무역 등을 가능하게 한 사건. 1876년 일본과 수호 조규를 체결하고, 1880년대에 들어와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프랑스 등과 잇따라 수호 통상 조약을 체결하면서 한국은 오랫동안 닫혀 있던 문호를 열게 된다. 문호의 개방은 1876년 동래의 부산포, 1880년 덕원의 원산포, 1883년 인천의 제물포 등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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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군용 철도로 사용하기 위해 1905년에 완공한 삼랑진에서 마산포를 잇는 철도 노선. 일본은 1904년 2월 대규모의 군대를 한반도에 진주시켜 주요 지역을 사실상 강점한 상태에서 뤼순[旅順]항을 기습 공격함으로써 러일전쟁을 일으켰다. 이어 한국 정부를 강압하여 ‘한일 의정서’를 체결하였는데, 그 주요 내용은 한국을 일본의 동맹국과 같은 지위로 만드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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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1,300리 낙동강은 쉼 없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굽이굽이 수만 수천 년을 그렇게 흐르는 동안 낙동강은 사람들에게 생명의 물을 주었으나 사람들은 낙동강을 만신창이로 만들어 버렸다. 세상의 모든 자연환경이 오직 사람만을 위한 것인 양 편리 위주로 무분별하게 파헤치고 건설하여 어느 것 하나 온전한 것이 없을 지경인 오늘날이다. 낙동강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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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대외 교역과 문화 교류. 경상남도 창원시·마산시·진해시가 2010년 7월 1일부터 하나의 도시로 통합되어 창원시가 되었다. 행정 구역 변천에 따라 통합과 분리 과정을 거듭해 왔지만 동일한 문화권에 속하는 지역이다. 역사 발전 과정으로 볼 때 창원 지역은 바다와 강을 통한 교역과 문화 교류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고대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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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의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지역 역사.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옛 이름은 굴자(屈自), 의안(義安), 의창(義昌), 골포(骨浦), 환주(還州) 등이다. 지금의 창원(昌原)이라는 지명이 생겨난 것은 1408년(태종 8) 때의 일이다. 통합 전의 창원 지역에 해당하는 의창현(義昌縣)과 마산 지역에 해당하는 회원현(會原縣)을 합하여 창원부(昌原府)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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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경상남도 마산에 거주했던 일본인들이 조직한 단체. 1899년 마산포 개항 당시 마산포에 거주하던 일본인은 2, 3명에 불과하였지만, 각국 공동 조계 경매 이래 이주자가 점차 증가하여 다음 해인 1900년 봄에는 30여 명에 이르렀다. 이에 마산 거주 일본인들은 야마타[山田敎文]를 총대(總代)로 추대하고 평의원 3명을 선출하여 ‘마산 일본인회’를 결성하였다. 이후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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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동에 있는 경전선의 기차역. 창원 중앙역은 경상남도 지역의 인적 물류의 중간 지역인 동시에 경전선의 경유역으로, 2000년 삼랑진~진주 경전선 철도 복선화 계획[경전선 개량 기본 계획]에 의해서 경전선의 노선이 변경됨에 따라서 건립되었다. 2000년 경전선 복선 전철화 사업의 발표로 인해 역의 건립이 추진되었다. 2005년 창원시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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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부터 1906년 사이 창원감리서에서 보고한 공문과 외부의 훈령을 묶은 공문서철. 「창원항보첩」은 1899년(광무 3) 5월부터 1906년 1월 사이에 창원감리서(昌原監理署)에서 상급기관인 외부로 보낸 보고서와 외부에서 창원감리서에 내린 훈령을 편집한 공문서철(公文書綴)이다. 모두 5책으로 되어 있다. 국한문 혼용의 필사본 5책으로 묶여 있다. 책의 크기는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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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부터 1908년 사이 창원감리서와 창원부에서 작성한 보고서와 의정부 훈령을 묶은 공문서철. 「창원항안」은 1906년(광무 10) 2월부터 1908년 1월 사이에 창원감리서(昌原監理署)와 창원부(昌原府)에서 상급기관인 의정부로 보낸 보고서와 의정부에서 창원감리서와 창원부에 내린 훈령을 함께 모은 국한문혼용체의 공문서철(公文書綴)이다. 국한문 혼용의 필사본 1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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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창원시 동정동에 있는 창원역의 철도 교통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한 건물. 창원 관내의 역 중에서 대표적인 창원역은 1905년 5월 1일 삼랑진-마산 간의 개통으로 1905년 8월 5일 가역사(假驛舍)를 설치하여 업무를 개시하였다. 그 후 1926년 11월 21일에는 진해선(鎭海線)을 개통하였으며, 1940년 12월 26일에는 지금의 역사(驛舍)를 준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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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침목 위에 철제의 궤도를 설치하고 차량으로 사람이나 물건을 운송하는 시설. 우리나라 철도의 역사는 1899년 9월 18일, 서울과 인천을 잇는 경인선 철도가 개설되면서 비롯되었다. 경부선 철도가 1904년 12월 27일 완공되고, 1905년 1월 1일 개통되면서 종단 철로의 기본축이 형성되었다. 곧이어 1906년 경의선이 개통되고, 1914년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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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에 마산 공립 보통 학교(馬山公立普通學校)에서 제작한 마산의 도시 지도. 「향토의 교통도[鄕土の交通圖]」가 제작된 1932년은 한국인들이 거주한 마산포[원마산]와 일본인들이 거주한 신마산이 도시 연담화(都市連擔化)[Conurbation: 중소 도시 시가지가 서로 붙어 거대 도시를 이룸]되던 시기다. 1920년대 벽두에 조선 회사령이 철폐되자 일본인들은 기업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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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를 거쳐 서울과 진주를 연결하는 고속 철도. 경제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한 1970년대부터 철도 용량 포화가 예측되었고, 이를 해결하고자 1980년대 말부터 정부 차원에서 고속 철도(高速鐵道)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와 더불어 경상권 철도 교통의 활성화를 위해 삼랑진에서 진주 사이의 복선 전철화 사업을 추진하였다. 2010년 11월 1일 경부 고속 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