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대장동 화산에서 발원하여 두동에서 바다로 유입하는 하천. 대장천은 발원지인 대장동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대장동은 본래 웅천군 동면의 지역으로 대장개 또는 대장이라 하였는데, 현재 창원시 진해구 대장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장천은 진해구 대장동 화산(花山)[799.2m]의 남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동남쪽으로 흐르다가 성흥사에 이르...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마천동에 있는 자연마을. 용추 폭포 근처에 있어서 용추 마을이라고도 한다. ‘부암’이라는 이름은 오래되지 않았으며, 용추 폭포에서 용이 등천하면서 꼬리를 치는 서슬에 갈라진 바위가 많아 부암이라고 하였다는 민간 어원설이 있다. 부암리는 1912년에 간행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등장한다. 당시 창원부 웅동면에...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자연마을. 자연마을의 지명은 자연 환경, 역사, 문화, 사회. 경제 활동 등에 의해 붙여지고 있다. 지명은 시간적, 공간적 특징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지명만으로도 그 마을의 역사, 지리적 특징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마을을 보면 많은 지명들이 자연 지리적 위치에 의해 불리오고 있다. 둔덕은 중심산[여향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에 있는 산. 창원시와 김해시, 부산광역시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북서쪽의 불모산과 화산에서 이어지는 산줄기가 진해구와 김해의 장유면, 부산광역시 강서구와의 경계를 이룬다. ‘팔판산’이라는 지명은 팔판산의 형국은 천귀낙지형(天龜落地形)의 명당이 있어서 3정승 8판서 4왕비 3현인이 나올 길지(吉地)여서 이름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