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마산 출신의 독립 운동가. 강종완(姜宗完)[1900~1962]은 마산 동성동에서 출생하였다. 성격이 강직하고 힘이 셌다고 한다. 3.1 만세운동이 일어나자 마산을 비롯하여 인근의 함안, 진주 등지를 다니며 180여명의 동지들을 규합하고 배일 결사대를 조직하여 구국의 길에 나섰다. 독립선언문을 등사하고, 독립운동을 선전하는 격문을 작성하여 배포하는 등...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진훈의 본관은 김녕(金寧), 김인규(金璘圭)의 차남으로 창원 북면 하천리에서 태어났다. 김진훈은 독립운동을 하다가 순국한 후 창원시 북면 하천리 331번지 중촌마을 뒷산 끝자락에 묻혔다. 김진훈은 창원에서 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부산동래중학교 재학 중 1940년에 양중모(梁仲模)·남기명(南基明)·김일규(金一圭) 등과 함께 은...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대근은 경상남도 창원시 중동 616번지에서 태어났다. 1931년 만주 침공과 1937년 중일전쟁, 태평양전쟁의 전세가 기우는 상황 속에서 일본은 우리 민족의 민족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신사참배를 더욱 강요했다. 이에 박대근은 1942년 7월경 당시 경상남도 창원면 동정리 창원신사(昌原神社) 뒤에 있던 창원보통학교 출신 급우들과 청년독립...
일제강점기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박상규의 호는 우정(愚庭)으로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태어났다. 1931년 만주 침공과 1937년 중일전쟁, 태평양전쟁의 전세가 기우는 상황 속에서 일본은 우리 민족의 민족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신사참배를 더욱 강요했다. 박상규는 당시 경상남도 창원군 창원면 동정리에 있던 창원보통학교 출신의 급우들과 청년독립회를 조직하여 일제가 강...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배장실은 1942년 경상남도 창원군 창원면 동정리의 신사 뒤에서 창원보통학교 출신인 박상규·박대근·백정기 등과 우리 민족의 독립을 목적으로 하는 비밀결사 단체인 청년독립회를 조직하였다. 이때는 중일전쟁이 끝나고 이어진 태평양전쟁에서 일본의 전세가 꺾이고 있는 상황이라 그 어느 때보다 우리 민족을 말살하기 위한 일제의 만행이 극에 달하던...
1933년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서 노동야학총동맹이 사회주의 사상을 선전하려다 일제에 발각된 사건. 1933년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역의 각리에 산재한 노동야학 15개소의 야학 대표자와 교원이 북면노동야학총동맹의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이들은 공립보통학교의 교과서를 사용하지 않기로 하였으며, 사회주의 사상을 주입하려다가 일제에 적발되었다. 북면노동야학총동맹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