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소사동은 원래 웅천군(熊川郡) 동면(東面)에 속한 지역으로, 소사 또는 소새라 하였다. 1908년(융희 2) 창원군(昌原郡) 웅동면(熊東面)에 편입되었으며, 1910년 마산부제 실시로 마산부(馬山府)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죽항리(竹項里)와 합하여 의창군(義昌郡) 웅동면 소사리가 되었다. 19...
소사동(所沙洞)은 마천동의 서쪽 ‘말내’ 건너 벌판에 사람이 살게 된 동네이다. 동네 뒤에는 높지 않은 ‘닭메’가 있고 서쪽에는 웅동 수원지가 있었다. 원래 여러 마을이 있었으나 일본 해군에서 수원지를 만들면서 주민을 모두 밀어내어 소사동이 웅동 1동의 가장 서쪽 동네가 되었다. 『호구 총수』에 소사리(所沙里)로 그 이름이 나온 이후 변함이 없었다. 1914년에 북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