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라시대 때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백리에 세워진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백운암은 통일신라시대의 고찰(古刹)이지만 근대까지 장기간 폐사 상태로 남아 있었다. 1960년대 초반 월백리 마을 사람들이 중건을 했고, 처음에는 대한불교 법화종에서 관리를 하였다. 이 후 1980년대 초반부터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으로 변경되어진 암자이다. 백운암이 위치한 백월산...
경상남도 창원시에 소재하는 불교 신행의 중심 공간인 사찰과 암자. 창원의 불교 전통은 신라 시대에서 비롯하는 만큼 그 연원이 오래되었다. 역사적으로는 백월산의 남사, 봉림산의 봉림사가 유명하며, 주요 전통 사찰로는 성주사·의림사·성흥사·우곡사·불곡사 등이 있다. 오늘날에는 도심지에도 크고 작은 사찰들이 다수 분포하여 불교 신행의 중심 공간이 되고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월산리(月山里)와 남백리(南栢里)에서 ‘월(月)’자와 ‘백(栢)’를 따 ‘월백(月栢)’이 되었다. 월백리의 옛 지명에 반야동이 있는데, 마을에 절이 많고 거기서 『반야심경』을 읽었다 하여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본래 창원군 지역으로, 1895년(고종 32)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