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림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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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의 전통 건축 및 근대 건축, 현대 건축. 건축은 구조적으로 안전하면서도 공간 형태면에서는 예술적 감흥을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견실한 구조와 편리한 기능, 예술적인 미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창원 지역은 1974년부터 본격적으로 산업 단지가 조성되고, 1980년대 초 경상남도 도청이 이전하면서 크게 발전했다. 도청 이전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택지 분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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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국립문화재연구소 산하 연구기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경상남도·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 등 가야문화권 문화유산의 보존과 지역 문화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 특히 문헌 자료의 부족으로 학술 조사 연구가 부진하였던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밝히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0년 1월 문화재관리국 직제 개정에 따라 국립문화재연구소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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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명곡동 도계광장에서 명곡광장까지 연결되는 주 간선도로. 명곡의 명(明)은 서쪽을 뜻하는 ‘발~바라’의 변이형태인 ‘발’을 나타내며, 곡(谷)은 골짜기를 나타낸다. 따라서 명곡동은 ‘서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을 뜻한다. 명곡로는 명곡동에서 유래되었다. 구간 길이 약 2.88㎞, 폭 35~40m(대로1류)의 왕복 8차선 도로이다. 명곡로 주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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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봉곡동이 속한 행정동인 봉림동(鳳林洞)에서 ‘봉(鳳)’자를 취하여 봉곡동이라 하였다. 봉곡동이 속한 지역은 본래 창원부에 속하였다가 1910년 마산부 부내면, 1914년 창원군 상남면, 1973년 마산시 상북동으로 편입되는 등 여러 차례 행정구역 변동이 있었다. 1976년 경상남도 창원지구출장소 관할 상북지소에 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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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봉림사(鳳林寺)에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봉림사는 진경대사(眞鏡大師)가 명명한 것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봉림산과 봉림사에 대한 기록이 보인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봉림리(鳳林里)가 보인다. 당시 남면(南面) 도상일운(道上一運)에 속해 있었다. 봉림리는 그 후 봉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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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에 있는 조선시대 기와 가마 터. 봉림동 와요지는 봉림사지(鳳林寺址)에서 북쪽으로 300m 정도 떨어진 골짜기 내 넓은 곳에 위치한다. 1994년 창원시 지표 조사에서는 가마의 바닥과 벽체, 다량의 소토 등이 단애(斷崖) 면에 그대로 드러나 있어 최소 3기 이상의 가마가 분포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계곡의 남쪽부에서 적갈색의 초벌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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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에 있는 산. 통일신라시대 구산선문의 제8문이었던 봉림사(鳳林寺)가 있었던 곳이다. 낙남정간(洛南正幹)에 속하며, 그 맥은 천주산(天柱山)에서 와서 전단산(栴檀山)으로 이어진다. 이 두 산 사이에는 검산(檢山)-망호등(望呼嶝)-부처고개-봉림산-소목고개가 위치하는데, 이 구간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고도가 낮은 구릉성 산지를 이룬다. 봉림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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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역사적·예술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문화재 가운데 일정한 형태를 지닌 유형의 문화재. 문화재는 크게 유형유산·무형유산·기록유산·자연유산으로 분류된다. 유형유산은 역사와 예술, 과학적인 관점에서 역사를 반영하고 있는 비명(碑銘), 동굴생활의 흔적, 고고학적 특징을 지닌 건축물·조각·그림이나 이들의 복합물인 유적과 건축술이나 그 동질성, 주변 경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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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전통 음식점과 특화된 음식점. 창원 지역에는 음식점이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다. 그 이유는 대개가 농촌이었기 때문이다. 농촌에서는 특별히 음식점을 찾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장터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음식점이 있었을 뿐이었다. 창원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지극히 제한적이었다. 창원 읍내의 주 도로 주변과 창원장, 상남장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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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 봉림산에 있는 골짜기. 신라 말 불교의 9산 선문의 하나였던 봉림사(鳳林寺)가 있었던 골 이름으로 전해져 온다. 봉림사지는 지금 창원시 봉림동 뒷산에 있다. 절골은 봉림사가 있는 골짜기라는 뜻으로 불러진 지명으로 생각된다. 절골의 절은 봉림사를 지칭한 것이라 하겠다. 봉림사라는 절 이름을 진경대사(眞鏡大師)가 지었다는 기록이 진경대사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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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이루어지는 신 또는 초자연적인 절대자의 힘이나 원리를 신앙하는 행위의 총칭. 창원시는 2010년 7월 1일자로 구 마산시 및 진해시와 행정 구역을 통합하여 통합 창원시로 공식 출범하였다. 이에 따라 창원시의 인구는 통합 전 60여만 명에서 통합 후 약 110여만 명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통합의 내용이란 단순히 행정적 통합을 의미하는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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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 봉림사 소장의 목조 관음 보살상 및 대세지 보살 좌상. 보살상이 봉안되어 있는 봉림사는 1890년에 창건되고 1947년에 중창된 절이다. 인근에 통일 신라 시기 구산선문(九山禪門)의 중심지 가운데 하나였던 봉림사지(鳳林寺址)가 있으나 그와는 별개의 사찰이다. 보살상은 원래 이 절의 극락전에 아미타불의 협시보살상으로 봉안되어 오던 것으로,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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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봉곡동 상북초등학교에 있는 고려 전기 삼층석탑. 봉림사지 삼층석탑은 신라 말 봉림산문(鳳林山門)의 중심 사원이었던 봉림사에 있던 통일신라 양식의 석탑이다. 현재의 탑은 일제강점기 때 밀반출되었던 것을 찾아와 복원한 것인데, 원 탑지에서는 발굴을 통해 지대석과 탑구역, 돌 등이 확인되었다. 원래의 위치는 봉림사지 내 금당으로 추정되는 동편의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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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 봉림사지에 있던 통일신라시대 진경대사 심희의 사리를 봉안한 석조 기념물. 진경대사(眞鏡大師) 심희(審希)는 봉림산문의 개산조로 추증된 현욱(玄昱)[787~868]의 법을 계승한 제자로, 오늘날의 광주·설악·강릉 등지를 두루 순례하며 수행과 교화 활동을 펼친 인물이다. 그는 김해 지역의 호족이었던 김인광(金仁匡), 김율희(金律熙) 등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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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 봉림사지에 있던 통일신라시대 진경대사 심희의 생애를 기록한 탑비. 진경대사(眞鏡大師) 심희(審希)는 원감(圓鑑) 현욱(玄昱)의 심인(心印)을 받은 제자로, 광주·설악·명주 등지를 두루 순력한 후 김해 호족 김인광(金仁匡)의 후원을 받아 봉림사를 중창하였다. 봉림사에 머무는 동안 경명왕의 초청으로 왕궁에 들어가 ‘백성들을 편안하게 다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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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림사의 진경대사 보월능공탑비 비문을 쓴 신라말 고려초 문신. 최언위는 통일신라 말 도당 유학의 지식인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최치원(崔致遠)[857~ ]·최승우(崔承祐)와 함께 ‘삼최(三崔)’로 불리는 문신이다. 도당 유학 후 신라로 귀국하면서는 최인연(崔仁渷)으로 불렸으나, 경순왕을 따라 고려로 귀부한 이후에는 최언위(崔彦撝)로 개명하였다. 봉림사 진경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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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 분기점에서 창원대학교 입구까지 연결되는 국지도로. 퇴촌동(退村洞)은 옛날 나라의 재상이 늙어서 이곳에 들어와 살았으므로 퇴노촌, 또는 퇴촌이라 불리게 된 것에서 유래하며, 퇴촌로(退村路)는 퇴촌동에서 유래하였다. 구간 길이 약 1.5㎞, 폭 25m(대로3류)의 왕복 4차선 도로이다. 퇴촌로 인근에는 건너들·밭등·새미치 등의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