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성신(星神)을 위해 지내는 제의. 성신제는 토속 신앙 형태로 우리나라 남쪽 해안 지방의 여러 포구에서 행해지는 별신제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 별신제는 일명 ‘별신굿’이라고도 하는데 남해안 일대에서 행해지는 별신제는 3년에 한번 씩 지내는 3년제와 10년에 지내는 10년제가 일반적이다. 경상남도 마산 지역 성신제의 기원은 그 확실한 연대는...
창원시 마산어시장에서 제일 수산을 경영한 유통 객주. 전삼도는 소달구지에 염장고기를 싣고 김해장 등을 다니면서 장사를 했던 아버지를 따라 장사를 배웠다. 전삼도가 처음에 자전거를 타고 북면을 다니면서 장사를 했다고 한다. 전삼도가 운영했던 제일 수산은 현재 수산업 협동조합 옆쪽에 있었다. 젓갈 탱크 위에 마루를 넣은 서기들의 사무실이 있고, 그 안쪽으로 전삼도...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거행하는 해상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고대 축제. 1. 조창의 설치와 성신 대제 성신 대제는 포(浦)를 거점으로 설치된 조창과 관련된 민속 신앙이다. 조창은 1663년(현종 4) 산호리의 석두창에서 오산진(午山津) 구역으로 옮겨갔다. 오산진의 조창은 갈대밭에 설치된 노적창이었다. 이 조창은 1760년(영조 36)에 창고 시설을 온전히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