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에서 사용하는 특유한 단어·어휘나 언어적 현상. 언어학에서 방언은 한 언어가 외적인 변화와 내적인 변화에 의하여 지역적, 계층적으로 분화된 언어를 총칭하는 말이다. 전자를 지역방언, 후자를 사회방언 또는 계층방언이라고 하는데, 흔히 좁은 의미로 방언이라고 할 경우에는 지역방언을 가리킨다. 부천의 방언은 중부방언으로 경기도·충청북도·충청남도·강원도·황해도 대부분 지역이...
경기도 부천시 중동과 상2동의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상동호수공원 일원에서 매년 8~9월 열리는 농악공연. 오정농악공연은 부천 지역에 전해 오는 풍물판굿인 오정농악을 전승, 발전시키기 위해서 1992년부터 부천문화원 주관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오정농악이란 경기도·충청남도·충청북도 지역의 전통 농악인 웃다리풍물 중 예전 부천시 오정구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웃다리풍물을 지칭한다....
부천을 상징하는 꽃은 복숭아나무의 꽃, 즉 복사꽃이다. 부천은 복사꽃이 많이 피는 고을이라 하여 복사골이라고도 불린다. 1902년 부천 지역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복숭아 재배가 시작된 이래 부천의 복숭아는 소사 복숭아라 불렸다. 일제강점기인 1925년부터 재배 면적이 크게 늘면서 소사 복숭아는 전국적인 명성을 날리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소사 복숭아는 수원의 딸기, 안양의 포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