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동 선사유적 주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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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명종 때 학자인 남사고가 부천의 성주산에 대해 남긴 예언을 기반으로 저술한 작품. 『남사고의 나라 우체모탁국』은 부천의 성주산에 들어서게 될 유토피아 삼신산(三神山)에 대하여 예언한 명종 때의 학자 격암(格庵) 남사고(南師古)[1509~1571]의 철학과 사상을 구체적으로 집대성한 책이다. 저자는 이 유토피아를 ‘유리국(琉璃國)’이라 하고 미래에 성주산에서 태어날 인류의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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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발굴된 청동기시대 주거지 유적. 고강동 선사유적은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해발 91.6m의 청룡산 정상부와 주변 능선에 위치한다. 이곳은 부천시의 북동부 끝자락에 해당하며, 행정구역상으로 고강본동·고강동·작동 등 3개 동에 걸쳐 있다. 유적이 위치한 청룡산은 낮고 경사가 완만한 구릉으로 현재는 주택가에 둘러싸여 섬처럼 되어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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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동 선사유적은 한강 유역의 대표적인 청동기시대 취락 유적으로 총 21기에 달하는 주거지가 확인되었다. 주거지 내에서 출토된 석부·석촉·반월형 석도 등의 생활 도구를 통해 청동기시대 고강동 지역에 거주한 사람들이 농경·수렵·채집으로 생계를 영위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청동기시대 이른 시기의 공렬토기와 늦은 시기의 점토대토기가 같이 출토되고 있어 청동기시대 전반에 걸친 문화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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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던 둑. 고리울뚝은 고리울마을에서 시작하여 고리울 곰달래고개 상류 까지 양쪽으로 쌓은 둑이다. 고리울마을은 고리울 선사유적지 앞에서 고강사거리 앞까지 길게 뻗어 있던 마을이었다. 간데미 아래와 봉배산 사이에 있던 마을인 것이다. 둑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강상골 상류까지 서해의 조수가 밀려들었을 것으로 여겨지며 이를 막기 위해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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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산. ‘명산(明山)’에서 ‘명(明)’은 ‘’의 훈차이며, ‘산’은 ‘뫼’의 훈차이다. 천신제를 지낸 산을 보통 ‘명(明)·광(光)’이라는 단어로 훈차한 것으로 보아 아마도 천신제를 지낸 산이라고 하여 명산이라고 한 듯 싶다. 봉배산과 그 뜻이 같다. 명산은 서해 조수가 밀려오는 포구 마을 위에 있는 산이다. 꼭대기에서 나지막하게 내려오게 되면 중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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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부에 있는 시. 부천시는 서울특별시의 위성 도시로서 동쪽과 북쪽은 서울특별시, 서쪽은 인천광역시, 남쪽은 경기도 시흥시와 각각 접한다. 2016년 9월 현재 인구는 33만 50가구 84만 9475명이며, 행정 구역은 36개 동, 688개 통, 4,943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천시청은 길주로 210[중동 1156]에 있다. 부천시의 자연 환경을 살펴보면, 기반암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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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미적 표현 양식의 총칭. 부천시는 서울특별시의 18개 위성 도시 중 하나로 서울의 베드타운, 공업 도시라는 이미지를 가진 도시였다. 따라서 지역의 특성상 시민들의 정주 의식이나 애향심이 역사·문화적인 전통을 갖고 있는 다른 도시에 비해 부족한 것이 현실이었다. 이러한 기본적인 문제 의식 속에서 부천시는 민선 1기 이해선 시장이 당선된 후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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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의 도시화 및 산업화, 교통 및 관광, 행정 구역, 인구 등의 인문 지리적 요소. 부천시는 대도시인 서울과 인천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동서남북으로 교통이 편리해 많은 사람이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다. 특히 중동 신시가지 건설 이후 전입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는 등 매년 20% 내외의 인구가 활발하게 이동하고 있다. 부천은 ‘주부토(主夫吐)’, ‘장제(長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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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선사시대부터 있던 우물. 찬우물은 물맛이 좋고 아주 차갑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선사유적지 선사인들이 이용한 우물이기도 하고, 장갯말마을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마을 대동우물이기도 했다. 봉배산 중턱 선사유적지는 청동기시대에 주택지가 발견된 곳으로써 한강 지류 지역인 부천의 선사시대 역사를 유추해 볼 수 있는 곳이다. 봉배산 아래로는 아직도 밭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