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대장동
-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서 불리던 잡가의 하나. 「맹꽁이 타령」은 맹꽁이 세계를 여러 모로 재미있게 엮음으로써 인간 사회를 풍자한 노래이다. 부천 지역의 「맹꽁이 타령」은 가사가 경기민요 채록본 「맹꽁이 타령」과 비교해 일부만 전해지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1910년 이후에 생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경기 지역 「맹꽁이 타령」은 서울 청계천을 중심으로 서울 장안의 여러 곳을 갖다 대며...
-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서 경기도 시흥시까지 연결되는 일반 국도. 국도39호선은 전국 25개 남북 노선 가운데 하나로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서 경기도 의정부시에 이르는 도로이다. 전체 길이 100m 이상의 장대교가 8개 소, 소교량이 38개 소 있다. 충청남도 청양군에 1992년 완공된 솔티터널이 있다. 반월~안산, 부천~신행주대교, 신행주대교~벽제, 벽제~의정부 구간이 교통량이...
-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 있던 둑. 데부둑은 경기도 김포시에서 지금의 대장동 큰말을 지나 삼정동을 거쳐 약대, 사래이, 구지말까지 뻗어 있던 둑이다. 일본말로 둑이라는 뜻인 ‘데보’에 우리말 ‘둑’이 합쳐진 데보둑이 변화하여 ‘데부둑’으로 불렸다. 굴포천의 직포가 서해의 바닷물이 밀려들어 농업용수로 쓸 수 없어 한강 물을 끌어들이기 위하여 만들었다. 일제강점기 때 중국 노동자들을 동...
-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 있는 고개. 동그랑재는 동그랗게 생긴 산이라는 뜻이며, 처음에는 동그랑메라고 했다가 한다리가 생기고 길이 열리면서 동그랑재로 바뀌었다. 대장동에서 제일 높은 고개인 만큼 과거에는 바다 밀물이 들어올 때도 그다지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한다. 동그랑재에 육각정을 세워 마을 사람들의 휴식처로 이용하고 있다가 현재는 대장복지회관으로 옮겨갔다. 조선시대에는 부평도호부...
-
조선시대 부천 지역에서 활동한 유생. 본관은 반남(潘南). 고려 고종 때 반남현의 호장(戶長)이었던 박응주(朴應珠)[1214~1249]의 18세손으로, 증조는 박원만(朴元萬)이다. 박사온은 지금의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 정착하여 살았다고 전한다....
-
조선 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아버지는 박흔(朴忻)이고, 부인은 계양이씨(桂陽李氏)이다. 아들은 박원만(朴元萬), 손자는 박이망(朴以望)이다. 반남박씨가 경기도 부천 지역에 정착하게 된 것은 15세손 박원만이 경기도 수원에서 현재의 경기도 인천시 남구 학익동 지역으로 낙향한 이후, 그 증손자인 박사온(朴師溫)이 현재의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 지역에 정착하면...
-
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아버지는 박원만(朴元萬)이고, 부인은 숙부인(淑夫人) 울산김씨(蔚山金氏)와 숙부인 소성공씨(昭城孔氏)이다. 박이망의 아버지 박원만이 경기도 수원에서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으로 낙향한 후, 박이망의 증손인 박사온(朴師溫)이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 이주하면서 부천 지역에 정착하였다. 조선시대 숙종 대부터 영조 대에 걸쳐 활동하였...
-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서 밖오쇠리마을로 연결되어 있던 둑. 『조선지지자료』에도 대장리에 속하는 방오리보라는 지명이 나온다. 방오리보(方五里洑)는 지금의 대장동 큰말에서 오쇠동 앞들로 연결된 둑이다. 둑의 길이가 오리(五里)쯤 되어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 1890년경 지금의 대장동 지역에 물길을 대기 위하여 만들었으며, 둑길은 부평도호부에서 한다리를 거쳐 서울로 가는 마찻길로 이용...
-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 있는 들. 번개들은 『조선지지자료』에 대장리에 속하는 전야(電野)로 되어 있고 ‘번개뜰’이라고 해놓았다.번개들의 번은 ‘벌어진’의 뜻이며, 개는 포구의 우리말이다. 우리말 번개가 한자로 표기되면서 ‘전(電)’이 된 것이다. 즉 포구를 막아 둑을 만들고 들을 만들어서 들을 넓혔다는 뜻의 번개들이 된 것이다. 번개들은 대장 큰말에서 섬말 앞에 새보둑을 만들면서...
-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나라와 고장을 사랑하는 근면한 어린이, 질서를 존중하고 남을 배려하는 어린이, 꾸준히 노력하고 특기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는 어린이, 새롭게 생각하고 탐구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하고 명랑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큰 사람이 되자’이다. 1957년 10월 21일 경기도 김포군 오정국민학교 대장분교장으로 개교하...
-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 있는 폐기물 처리장. 생활 폐기물 소각 시설,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시설, 재활용품 선별 시설, 주민 편의 시설 및 기타 부대 시설 등을 갖추고 생활 폐기물,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종합 처리 시설이다. 도시 쓰레기의 감량화 및 위생적 처리, 자원 회수를 통해 도시의 환경 오염을 감소시켜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목적으로 설치하였다. 경기도...
-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 있는 하수종말처리장. 경기도 부천시 벌말로 220[대장동 434] 일원에 건립된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처리인구는 1,721,000명이고, 처리용량은 하수 900,000통/일, 분뇨 500톤/일, 재이용 45,000통/일이다. 처리방식은 1단계는 표준 활성슬러지법, 2단계는 고도처리(4-Stage BNR)공법, 재이용시절은 생물막여과공법을 사용한다. 수질 개선을...
-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 큰말에서 섬말까지 이어진 둑.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에서 펴낸 『조선지지자료』에는 신보(新洑)로 기록되어 있다. 새보둑은 새로 만들어진 둑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 새보둑은 원종동인 거칠개에서 시작한 방오리보에 연결하여 큰말을 지나 섬말까지 연결된 둑이다. 1900년경 서해의 바닷물이 밀려오는 것을 막기 위하여 만들어 졌다. 새보둑이 조성되면서...
-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에 있던 자연 마을. 섬말은 한강수리조합이 생기기 전에는 독립적인 섬이었던 곳으로 섬에 있는 마을이란 뜻으로 섬말이라 불린 듯하다. 한강수리조합이 생긴 뒤에도 서해 조수가 완전히 정리되기 전에는 나무토막과 널빤지를 이어 만든 다리가 있었다. 그러다가 이 다리가 없어지고 섬말과 큰말 사이에 징검다리가 놓였다. 지금도 이곳에는 그 흔적인 갈대밭이 형성되어 있다. 섬...
-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 있는 벌판. 『조선지지자료』에는 전야(前野)로 표기되어 있다. 방오리보를 따라 형성된 들을 가리키는데, 앞벌은 큰말 앞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이다. 방오리보가 축조되기 전에는 개별적으로 둑을 막아 농사를 지었지만 방오리보가 축조된 후 커다란 벌판이 조성되었다. 현재는 넓게 형성된 대장리들에서 밭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인근에는 덕산초등학교 대장분교장이 위...
-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 있던 들. 우리나라 말에서 보통 ‘한’은 ‘크고 넓다’라는 뜻이다. 한다리들은 ‘한다리’가 놓여 있던 일대에 펼쳐진 들이라는 뜻이다. 다리 이름을 ‘한다리’라고 한 것은 놓여진 다리가 커서일 것이다. 한자로 대교(大橋)라고 한 것도 크다는 뜻을 살린 것이다. 기록으로 남아 있지는 않으나 다리의 규모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한다리들은 수해가 나면 농사를 작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