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에 있던 국제영화흥업의 영화 촬영소. 1963년 이후 영화법이 제정되어 공포되면서 영화사들은 200평 이상의 촬영소를 구비해야만 영화제작사 등록이 가능하였다. 이에 영화사들은 서울과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며 땅값이 저렴했던 부천 지역을 현지 촬영 장소·장품 계획 장소·촬영소 등으로 사용하며 영화 제작의 메카로 삼았다. 국제영화흥업은 1953년 「최후의 유혹」[정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