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 있는 섬. 위도(蝟島)는 고려와 조선 시대에는 수군(水軍)의 요지였고 조선 시대에는 유배지였다. 1896년(고종 33) 전라도를 전라남북도로 개편할 때 고군산군도와 더불어 전라남도 지도군(智島郡)에 편입되었고, 1914년 지도군이 없어지자 영광군에 편입되었다. 이후 1963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전라북도 부안군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위도는 서해안...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아 건물. 관아(官衙)란 조선 시대 때 관원들이 공무를 보던 건물로, 각 도(道)·군(郡)·현(縣) 등의 수령이 있는 고을과 기타 관원이 파견되는 지역에 있었다. 한양 도성 내의 관아는 사적 공간이 없었지만 지방 관아에는 수령이 사무를 보는 동헌(東軒)과 사적 공간인 내아(內衙)가 함께 있었다. 위도 관아(蝟島官衙)는 부안군 위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