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포항
-
일제 강점기 시행된 토지 조사 사업 아래서 1918년에 제작된 전라북도 부안군 지도. 일제는 1910년부터 1918년까지 한반도 전역에 대한 대규모 토지 조사 사업을 추진하였고, 사업의 결과 중 일부로 지도 722도엽이 작성되었는데, 제132번 도엽이 전라북도 부안군 지도이다. 일제 강점기 제작된 1/5만 축척의 한반도 지도 722도엽 중 부안군 지역은 132번 부안 도엽을 비롯하...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에 있는 곰소를 배경으로 하는 근대 문학 이후의 시 문학 작품. 문학사에 있어서 시대 구분의 일종으로 분류되는 현대 문학은 언제가 시작인지에 대해서는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기 때문에 정확하게 구분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문화의 대중화가 시작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나온 문학 작품을 말한다. 그중에서 ‘곰소 배경 현대 문학’은 김형미의 「...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리에 있는 천일염 생산 염전. 조선 시대 전라북도 부안 지방에서는 바닷물을 끓여서 만드는 자염(煮鹽) 제조 방식으로 소금을 생산하였다. 당시 주 소금 생산지는 전라북도 부안군 북부의 하서면 언독리와 계화면 대벌리 일대였다. 언독리와 대벌리는 과거 바다 지역이었으나. 계화도 간척 사업으로 현재는 육지가 되었다. 곰소 염전은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으로 193...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리에 있는 곰소 젓갈 생산업체 단지. 곰소 젓갈 단지는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 지역의 젓갈 산업 육성을 위해 젓갈의 생산과 판매를 분리하여 생산업체의 집단화를 시도한 결과로 형성되었다. 곰소만 젓갈의 제조·판매는 사포, 줄포와 같은 포구에서 시작되었다. 1990년 초기에 5명~6명의 객주가 있었으며, 1930년경에는 20~30가구가 젓갈을 직접 담아...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에 있는 법정리. 곰소 지명은 과거에 소금을 곰소라고 부른 데서 유래하였다는 설과, 곰소 일대 해안의 형태가 곰처럼 생겼고 작은 소(沼)가 존재한 데서 유래하였다는 설 두 가지가 전한다. ‘웅연(熊淵), 웅소(熊沼), 웅연도(熊淵嶋)’ 등으로도 불렸다. 『광여도(廣輿圖)』「부안현(扶安縣)」과 『해동지도(海東地圖)』「부안현」에 ‘웅연도(熊淵嶋)’가 표시되어 있고...
-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보안면, 진서면, 변산면 일대의 만. 곰소는 웅연도(熊淵島)[일명 곰섬]가 곰처럼 생겨서 유래하였다는 설과 섬 앞바다에 깊은 소(沼)가 있어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있는데, 이 두 글자를 합쳐서 우리말로 곰소가 되었다. 곰소만은 백악기(白堊紀)의 화산암류로 이루어진 북쪽의 변산반도 국립 공원[부안군]과 남쪽의 선운산 도립 공원[고창군]의 사이에 위치해 있다....
-
전라북도 부안군 곰소만의 해수면 변동과 항구 이동. 1900년대 이후 곰소만[일명 줄포만]의 안쪽[동쪽]에서부터 토사가 퇴적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이곳에 형성된 사포, 후포, 줄포, 곰소, 격포 등의 항구가 서쪽 방향인 곰소만의 바깥쪽으로 이동해 가고 있다. 곰소만은 부안군 남부의 줄포면, 보안면, 진서면, 변산면 그리고 고창군 북부인 부안면, 심원면, 해리면 일대의 만으로 남북...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있는 지방 어항. 지방 어항은 이용 범위가 지역적이고 연안 어업에 대한 지원의 근거지가 되는 어항으로서, 2020년 현재 전국적으로 총 287개가 지정되어 있다. 전라북도에는 모두 10개의 지방 어항이 있으며, 그중 5개가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다. 곰소항은 궁항항, 성천항, 송포항, 식도항과 함께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5개의 지방 어항 중 하나이다...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리에 있는 수산물 전문 시장. 곰소항 수산물 종합시장이 있는 곰소는 예전에는 섬이었다. 줄포항이 개흙으로 메워지며 포구 기능을 상실하자, 1942년 범섬과 까치섬 등의 무인도와 곰소를 연결하는 제방을 쌓아 육지로 만들고 곰소항으로 축조한 곳이다. 곰소항은 1972년 4월 12일 제1종 어항인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어 물양장 및 부대시설도 갖추었다. 그러나...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리에 있는 수산물 전문 시장. 곰소항 수산물 종합시장이 있는 곰소는 예전에는 섬이었다. 줄포항이 개흙으로 메워지며 포구 기능을 상실하자, 1942년 범섬과 까치섬 등의 무인도와 곰소를 연결하는 제방을 쌓아 육지로 만들고 곰소항으로 축조한 곳이다. 곰소항은 1972년 4월 12일 제1종 어항인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어 물양장 및 부대시설도 갖추었다. 그러나...
-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동전리와 김제시 죽산면 서포리를 연결하는 다리. 동진강(東津江) 하류에 위치하고, 부안군 동진면의 지명을 따서 동진 대교(東津大橋)라는 이름을 붙였다. 동진 대교[상행, 하행]의 길이는 450.7m, 총 폭은 11.3m, 유효 폭은 10.4m, 높이는 4.8m이다. 경간 수는 9개, 최대 경간 장은 70m이다. 교량의 상부 구조는 강상자형교이고, 하부 구조는...
-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동전리와 김제시 죽산면 서포리를 연결하는 다리. 동진강(東津江) 하류에 위치하고, 부안군 동진면의 지명을 따서 동진 대교(東津大橋)라는 이름을 붙였다. 동진 대교[상행, 하행]의 길이는 450.7m, 총 폭은 11.3m, 유효 폭은 10.4m, 높이는 4.8m이다. 경간 수는 9개, 최대 경간 장은 70m이다. 교량의 상부 구조는 강상자형교이고, 하부 구조는...
-
전라북도 서부에 있는 군. 부안군은 삼한 시대에 마한(馬韓) 54국의 하나인 지반국(支半國) 지역이었다. 삼국 시대에 백제의 개화현(皆火縣)으로, 통일 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에 부령현(扶寜縣)으로 개칭하였다. 조선 시대인 1416년(태종 16)에는 북쪽의 부령현과 남쪽의 보안현을 합하여 부안현(扶安縣)이라 하였다. 별호는 낭주(浪州) 또는 부풍(扶風)이다. 1895년에...
-
새만금 사업으로 잃어버린 갯벌의 기억, 전라북도 부안군의 갯벌과 그 갯벌에 서식하는 해양 생물들의 생태. 동고서저의 한반도 지형, 대부분의 강들은 육지에서 배출한 유기물을 거두어 서남해로 흘러들어 드넓은 갯벌에 풀어 놓는다. 갯벌에 사는 무수한 생명들이 유기물을 쉴 새 없이 먹어치우며 제 몸집을 불린다. 사람들은 이를 잡아 올려 식량으로 삼고 다시 유기물을 배출한다. 이처럼 갯벌은...
-
전라북도 부안의 지리와 지형, 도로, 생업 등 자연적·문화적 조건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사회, 문화, 경제생활이 영위되는 지리적·사회적·공간적 영역. 서해안과 변산반도 주변의 산지, 동부의 평야 지역을 중심으로 어업과 농업을 생업으로 살아가는 부안군 주민은 지리적 경계와 도로의 조성을 따라 남쪽으로 전라북도 고창군과 전라남도 영광군·장성군, 광주광역시와 교통하고, 북동쪽으로 전라북도...
-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에 있는 법정리. 두포천(斗浦川)[주상천] 하류를 낀 언독리 일대는 예전에 갯벌이었거나 바닷물의 영향을 받는 곳이었다. 일찍부터 이 지역 사람들은 둑[堰]을 쌓아 바닷물을 막으면서 조금씩 농경지를 확대해 나갔다. 그래서 원래 원나리(元羅里)였던 마을 이름이 둑의 측량을 위한 깃대[纛)를 세웠다 하여 ‘언독리(堰纛里)’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깃대 독(纛)’ 자...
-
전라북도 부안군의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 부안은 산·바다·평야가 한데 어우러진 지리와 자연환경으로 인하여 선사 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하였다. 동진면의 반곡리 토성 부근에서 채집된 구석기 편은 동진강 주변에 이미 구석기 시대부터 역사·문화가 전개되었음을 보여 준다. 청동기 시대 유적으로는 격하 패총[조개더미]과 함께 변산면 마포리, 보안면 신복리, 계화면 일대에서도 패총이...
-
전라북도 부안군의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 부안은 산·바다·평야가 한데 어우러진 지리와 자연환경으로 인하여 선사 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하였다. 동진면의 반곡리 토성 부근에서 채집된 구석기 편은 동진강 주변에 이미 구석기 시대부터 역사·문화가 전개되었음을 보여 준다. 청동기 시대 유적으로는 격하 패총[조개더미]과 함께 변산면 마포리, 보안면 신복리, 계화면 일대에서도 패총이...
-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의 형국이 소가 누워 있는 모양이라 소왓개[우포(牛浦)]라고 이름하였다. 옹암(瓮岩)마을 뒷산 바위틈에서 솟는 물이 위장병, 장 질환, 피부병 등에 효험이 좋은 신비의 약수로 유명하였고, 바위 위에 올라 발을 구르면 마치 바위 속이 비어 있는 듯 빈 독[항아리] 두드릴 때 나는 소리가 난다 하여 독바위[옴암]라고 이름하였다. 1914년 이...
-
전라북도 부안군의 형성 과정, 인구 변화, 역사, 계화도 및 새만금 간척지 등 인문 지리적 측면의 특징. 부안군은 삼한 시대에 마한(馬韓) 54국의 하나인 지반국(支半國) 지역이었다. 삼국 시대에 백제의 개화현(皆火縣)으로, 통일 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에 부령현(扶寜縣)으로 개칭하였다. 조선 시대인 1416년(태종 16)에는 북쪽의 부령현과 남쪽의 보안현을 합하여 부안...
-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 있는 법정리. 장동리(壯洞里)는 부령 김씨(扶寧金氏) 큰아들[장자]이 살았다고 하여 장잣골 또는 장동(壯洞)이라 하였다는 설과 장자골[壯子谷]에서 유래한 지명이라는 설, 임진왜란 당시 인근 각처에서 훈련을 받고자 수많은 장사들이 이곳에 모여들어 골짜기를 가득 채웠는데 임진왜란 후 장사들 일부가 남아 마을을 형성하면서 장잣골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전한다....
-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 있는 법정리. 줄포(茁浦) 지명은 1875년(고종 12) 줄포항이 축조될 무렵부터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후기에 ‘주을래포(注乙萊浦)’로 불리다가 ‘줄래포(茁萊浦)’로 바뀌었다. 『호남읍지(湖南邑誌)』와 『부안지(扶安志)』에 줄래포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줄래포는 줄포로 변경되었다. 용서마을은 줄포면 사무소 서쪽 마을로 서로는 뒷골[후촌(後村)]...
-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우포리와 줄포리, 보안면 유천리 일원의 갯벌. 줄포만(茁浦灣)에 위치한 부안 줄포 갯벌과 고창 갯벌 45.5㎢이 2010년 2월 1일 람사르 습지[Ramsar Wetlands]로 등록되었다. 이곳 람사르 습지는 기존 고창 갯벌 습지 보호 지역 10.4㎢와 부안 줄포 갯벌 습지 보호 지역 4.9㎢ 외에 고창군 주변 갯벌 30.2㎢이 포함되어 있다. 람사르 협약...
-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우포리에 있는 자연 생태 공원. 줄포만 갯벌 생태 공원이 있는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지역은 일제 강점기에 간척 공사를 통해 조성된 시가지이다. 한때 항구로서 번성했던 곳이었으나, 줄포만에 토사가 퇴적되면서 그 기능을 상실한 포구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시가지는 여름철 홍수 때마다 바닷물의 만조와 겹치며 침수 피해가 반복되던 해안가 저지대 지역이었다....
-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법정면. 부안군의 남단에 있으며 부안군에서 두 번째로 큰 읍면이다. 1932년까지는 줄포경찰서 등 주요 기관 상당수가 줄포면에 있었으나 1960년 초 줄포항이 폐항되며 발전이 멈추었다. 줄포면 사무소가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4길 9-7[줄포리 408-1번지]에 있다. 줄포(茁浦)는 이 지역에 줄풀이 무성하여 유래한 이름이라는 설도 있으나 『고려사(高麗史...
-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우포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열린 교육을 통한 학생 중심 교육 강화, 우수 자동차 기능인 양성을 위한 실기 교육 충실,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한 교육의 질 제고,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한 학교 경영의 내실화’이다. 교훈은 ‘성실, 창의, 봉사’이다. 1951년 5월 2일 변산수산고등학교로 인가를 받아 그해 9월 23일 변산중학교 병설로 개...
-
전라북도 부안군 곰소만에서 생산되는 천일염과 젓갈에 관한 이야기. 곰소[웅연(熊淵)]는 곰과 같이 생긴 섬과 그 앞에 깊은 소(沼)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곰소만은 모래에서 펄까지 다양한 형태의 퇴적물을 모두 발견할 수 있는 드문 곳이다. 곰소만은 고부만이라고도 했다. 이는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1861]에 곰소만 일부가 고부군[현 전라북도 정읍시 고부면 일대]에 속...
-
전라북도 부안군 곰소만에서 생산되는 천일염과 젓갈에 관한 이야기. 곰소[웅연(熊淵)]는 곰과 같이 생긴 섬과 그 앞에 깊은 소(沼)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곰소만은 모래에서 펄까지 다양한 형태의 퇴적물을 모두 발견할 수 있는 드문 곳이다. 곰소만은 고부만이라고도 했다. 이는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1861]에 곰소만 일부가 고부군[현 전라북도 정읍시 고부면 일대]에 속...
-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장동리에 있는 개항기 재실. 춘원장(春園莊)은 영월 신씨(寧越辛氏)의 재실로 동학 농민 혁명(東學農民革命) 당시 줄포(茁浦) 도소[집강소]로 추정된다. 1894년(고종 31) 동학 농민 혁명 때 줄포 지역에 ‘도소’를 설치하여 자치를 실현하였는데, 춘원장이 도소 건물로 추정된다. 그때 상황이 다음과 같이 전한다. “줄포는 유명한 포구로 인물과 재산이 풍부하고...
-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장동리에 있는 개항기 재실. 춘원장(春園莊)은 영월 신씨(寧越辛氏)의 재실로 동학 농민 혁명(東學農民革命) 당시 줄포(茁浦) 도소[집강소]로 추정된다. 1894년(고종 31) 동학 농민 혁명 때 줄포 지역에 ‘도소’를 설치하여 자치를 실현하였는데, 춘원장이 도소 건물로 추정된다. 그때 상황이 다음과 같이 전한다. “줄포는 유명한 포구로 인물과 재산이 풍부하고...
-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에 있는 정보화 마을이자 농촌 체험 마을. 후촌갈대숲 마을은 줄포 인터체인지에서 격포 방면으로 2㎞쯤 떨어진 곳에 있다. 국도 제23호선이 마을 바로 옆을 지나고, 후촌 마을 소공원 안에 후촌 정보화 마을 센터가 자리한다. 줄포리(茁浦里)는 줄[갈대 종류, 일명 부들]이 많던 포구라 하여 줄래포라 불리다가 줄포로 변하였으며. 후촌(後村)마을은 줄포항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