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옹정리에서 무녀 성덕례가 굿할 때 부르는 무가의 하나. 「조왕경」은 무녀가 굿할 때 부정풀이 이후 부엌 아궁이 앞에서 ‘조왕신’께 기원하는 내용을 담은 굿거리의 하나이다. 부안군 부안읍의 성덕례 무녀는 옹정리 단골판을 소유하고 있는 평산 신씨 무계와 혼인을 함으로써 부안읍 옹정리에서 무업을 시작하였다. 성덕례의 「조왕경」은 모본이 존재하는데 『불경셔문이라』는...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부안 김씨 종중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세거하였던 부안 김씨의 고문서들은 그곳에 거주하였던 김종덕·김종규·김형복·김을술의 소장 문서들을 중심으로 그 수량이 거의 700점에 이르고 있다. 그 중 김종덕의 소장 문서들은 현재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의 부안 김씨 종중 재실인 세덕각(世德閣)에 보관되어 있으며, 그 중 6종 8...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연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실. 취성재(聚星齋)는 부안 김씨(扶安金氏) 김광서(金光敍)를 제향하기 위한 재실이다. 김광서는 김구(金坵)[1211~1278]의 후예로 고려 말에 고부 군사(古阜郡事)를 지냈다. ‘취성재’라는 이름은 명종조의 문신 임억령(林億齡)이 부안 김씨가 살고 있는 현재의 부안군 부안읍 옹중리를 찾았다가 “옹중에는 군자가 많고 김문(金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