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부안 출신의 동학 부안 대접주로 동학 농민 혁명에 참여한 지도자. 김낙철(金洛喆)[1858~1917]의 본관은 부안(扶安)[부령(扶寧)]이며, 자는 여중(汝仲), 동학의 도호(道號)는 용암(龍庵)이다. 아버지는 김기수(金基洙)이다. 김낙철은 1858년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 쟁갈마을에서 ‘하인이 수십 명이었다’는 부유한 집안의 3형제 중 맏이로 태어났다. 188...
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문신. 조옥곤(趙玉昆)[?~?]의 본관은 함열(咸悅)이며, 자는 대가(待價)이다. 아버지는 조지(趙智)이다. 조옥곤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서 태어났다. 1483년 생원시에 합격하고 1494년(성종 25)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502년(연산군 8) 사간원 정언(司諫院正言)을 지냈으며 중종 대에는 우부승지(右副承旨), 충청도관찰사(忠淸道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