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바지락죽 전문 향토 음식점. 김인경 바지락죽은 직접 재배한 뽕잎과 오디를 이용하여 전통 방식으로 천천히 조리하는 바지락죽 전문 음식점이다. 김인경의 바지락죽은 쫄깃한 바지락과 함께 부드럽게 넘어가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죽에 들어가는 쌀은 부안 계화 쌀만 사용한다. 부안 계화 쌀은 찰지고 향이 좋으며 죽을 끓였을 때 퍼지지 않고 오래...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주민들이 먹어 온 음식과 그 관련 생활. 전라북도 부안은 산, 들,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얻어지는 풍부한 식재료로 인해 오래 전부터 음식 문화가 발달하였다. 호남평야의 요충지로서 쌀 생산량이 많고, 계화도 간척지에서 생산되는 쌀은 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농가에서는 여름에는 주로 된장을 곁들인 식은 보리밥을 상추에 싸 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