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있는 지방 어항. 지방 어항은 이용 범위가 지역적이고 연안 어업에 대한 지원의 근거지가 되는 어항으로서, 2020년 현재 전국적으로 총 287개가 지정되어 있다. 전라북도에는 모두 10개의 지방 어항이 있으며, 그중 5개가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다. 곰소항은 궁항항, 성천항, 송포항, 식도항과 함께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5개의 지방 어항 중 하나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리에 있는 천일염 생산·가공업체. 남선염업은 곰소 염전에서 천일염인 곰소 소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곰소 소금은 곰소만으로 유입되는 천연 미네랄(mineral)과 영양분이 풍부한 바닷물을 변산반도와 곰소만에 가두어 갯벌에 오래 머물게 하고 천천히 빠져나가게 하면서 태양열로 증발·건조시켜 만든 고품질 천일염이다. 마그네슘(magnesium)이 거의 들어있지...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에 있는 농촌 체험 휴양 마을. 운호 마을은 변산반도를 아우르는 국도 제30호선과 인접해 있다. 지방도 제736호선과 국도 제30호선이 마주치는 마통 삼거리에서 동쪽으로 직선거리 약 2.8㎞, 석포마을 초입이 시작되는 석포 삼거리에서 서쪽으로 약 1.7㎞에 자리한다. 하늘 위의 맑은 구름이 모여 호수가 된 마을이라는 뜻으로 ‘구름 운(雲)’, ‘호수 호...
전라북도 부안군 곰소만에서 생산되는 천일염과 젓갈에 관한 이야기. 곰소[웅연(熊淵)]는 곰과 같이 생긴 섬과 그 앞에 깊은 소(沼)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곰소만은 모래에서 펄까지 다양한 형태의 퇴적물을 모두 발견할 수 있는 드문 곳이다. 곰소만은 고부만이라고도 했다. 이는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1861]에 곰소만 일부가 고부군[현 전라북도 정읍시 고부면 일대]에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