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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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서울에서 시작한 3·1운동의 영향을 받아 3~4월 동안 충청남도 아산 각지에서 만세 시위, 횃불 시위 등 다양한 형태로 전개된 독립운동. 아산의 3·1운동은 3월 11일 온양공립보통학교[지금의 온양초등학교] 학생들의 만세 시위로부터 시작하여 4월 4일 선장면 군덕리 시장에서 지역민들의 만세 시위를 끝으로 약 25일에 걸쳐 전개되었다. 충청남도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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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일제의 식민 지배 체제에 저항하면서 민족의 독립을 추구하기 위해 벌인 운동. 청일전쟁에서 시작된 아산 지역의 항일 기운은 을미사변과 을사조약을 거치면서 항일 의병 활동으로 발전하였고, 1905년 이후에는 교육구국운동이 전개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접어들면서 1910년대 대한광복회에 의한 친일 도고면장 처단 의거가 일어났으며, 1919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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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동학사상과 항일민족정신을 이어가는 사람들. 충청남도 아산 지역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많은 사람이 기포(起包)[동학농민운동 때 농민 등이 동학의 조직인 포(包)를 중심으로 하여 봉기(蜂起)하던 일]에 참여하였던 곳이며, 천도교로 개칭한 이후 후손들은 3·1운동 등 민족운동을 주도하거나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동학과 천도교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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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출신의 항일 독립운동가. 이규풍(李奎豊)[1865~1932]은 구한말 조정에서 관직에 있다가 을사늑약 후 낙향하였다. 이듬해 러시아 연해주로 망명하여 이범윤·안중근 등과 의병대를 조직하였으며, 성명회·권업회 결성에 참가하고 한성정부 평정관에 선출되었다. 1926년에는 만주에서 개최되는 민족혁신파대표대회에 참가하여 고려혁명당을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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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동학 지도자. 1894년(고종 31) 10월 홍주성(洪州城) 전투에 참여하였으며 동문 밖에서 참살당했다. 이신교(李信敎)[1840~1894]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회안대군파(懷安大君派) 17세손이다. 입향조인 13대조 이사눌(李思訥) 이후 약 400년간 세거해 온 충청남도 아산군 온양면 용화리[지금의 아산시 용화동]에서 태어나고 거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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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예산 출신으로 선장면 4·4만세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정규희(丁奎熙)[1895~1979]는 충청남도 아산 지역 동학 지도자로서 1919년 4월 4일 아산군 선장면 군덕리 장터에서 독립 만세운동을 이끌었다. 정규희의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수길(壽吉), 호는 규암(奎菴)이다.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에서 태어났으며, 1902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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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초자연적인 절대자의 힘에 의존하여 삶의 궁극적 의미를 추구하는 신앙 행위의 총칭. 유교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시기는 정확하지는 않으나, 삼국시대 이전으로 본다. 우리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보편적 사상 체계로서의 유교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것과 다름없다. 372년(고구려 소수림왕 2)에는 태학을 설립하여 유학을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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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천도교 구파 중심으로 충청남도 아산 지역 교인들이 민족 독립을 기원하며 전개한 기도문 암송 운동. 천도교멸왜기도운동(天道敎滅倭祈禱運動)은 천도교에서 1936년부터 일제의 패망과 조국의 광복을 기원하는 기도문을 매일 아침, 저녁 식고(食告)[천도교에서 식사 때마다 한울님에게 고함] 때 외도록 하고 유사시에 대비하여 독립운동자금을 모금하였던 운동이다. 아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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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권곡동에 있는 천도교 교구. 천도교는 1860년에 최제우(崔濟愚)[1824~1864]가 창도(唱道)한 동학의 새 이름이다. 충청남도 아산에 동학이 전래된 때는 1880년대 초이며, 아산의 동학 교도들은 1894년 가을의 내포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하였다. 1905년 ‘천도교’ 개칭 이후에는 1908년 아산전교실로 출발하여 3·1운동과 무인멸왜기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