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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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으로 정퇴서원에 제향되었던 문신. 강백년(姜栢年)[1603~1681]은 1627년(인조 5) 정시(庭試)[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 대궐 안에서 보이던 과거] 문과에 을과(乙科) 급제 후 많은 관직을 역임하였으며, 청백리로 명성이 높았다. 강백년은 1690년(숙종 16) 영의정에 추증(追贈)되었고, 일찍이 부친의 뇌물수수 사건을 겪은 후 젊어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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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남도 아산에서 활동한 문신. 강학년(姜鶴年)[1585~1647]은 초서에 뛰어났으며, 의를 내세워 선비들의 추앙을 받아 온양[현재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의 정퇴서원(靜退書院)과 회덕[현재 대전광역시 대덕구 회덕동]의 용호사(龍湖祠)에 배향되었다. 강학년의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자구(子久), 호는 복천(復泉)·자운(紫雲)이다. 은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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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는 고불 맹사성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기념관. 맹사성(孟思誠)[1360~1438]은 조선 세종 때 청백리이며 예악에 밝았고 최고의 재상으로 추앙받았던 문신이다. 맹사성은 고려 우왕 12년에 문과에 급제해 춘추관검열(檢閱), 전의시승(典儀寺丞) 등을 역임하였다. 관습도감(慣習都監) 제조(提調)였을 때 음률에 밝아 조정에 중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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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금곡초등학교는 ‘참 학력을 기르자’, ‘바른 인성을 갖추자’, ‘꿈을 위해 도전하자’, ‘매력있는 나를 만들자’를 교육 목표로 두고 있으며, 교훈은 ‘바르고, 슬기롭고, 튼튼하게’이다. 1945년 11월 22일 배방국민학교 금곡분교장으로 출발하였다가 1949년 9월 30일 금곡국민학교로 승격, 개교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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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는 기린고개에 얽힌 이야기. 「기린고개에 얽힌 사연」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는 기린고개에 얽힌 이야기로, 맹사성과 검은 기린에 관한 이야기이다. 맹사성이 검은 기린을 타고 한양을 다녔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기린이 나타난 곳을 기린고개라 하고, 기린이 묻힌 무덤을 흑기총이라고 한다. 「기린고개에 얽힌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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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 마을에서 말바위와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말바위 전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는 굴이 파여 있는 바위에 대한 이야기이다. 바위에 파여 있는 굴에 대고 말을 하면 말이 울려 나온다는 암석 유래담이다. 「말바위 전설」은 1992년에 이미영, 장효원, 박순자가 배방읍 중리 마을 현지 조사를 통해 채록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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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출신이자 청백리의 상징인 조선 전기 때 문신. 맹사성(孟思誠)[1360~1438]은 권근(權近)의 문하에서 수학한 후 1386년(우왕 12) 문과에 장원급제하면서 춘추관검열(春秋館檢閱)을 거쳐 내직과 외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조선이 건국된 뒤 태조 때 예조의랑(禮曹議郎)이 된 이래 정종, 태종, 세종 대까지 4대 왕을 모셨다. 맹사성은 청백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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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 출신의 문신. 맹세형(孟世衡)[1588~1656]은 고려 때 수문전제학(修文殿提學)을 지낸 맹희도(孟希道)의 9세손이며,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의 문인이다. 맹세형의 본관은 신창(新昌), 자는 여평(汝平), 호는 하곡(霞谷)·만은(晩隱)이다. 조선시대 명재상 맹사성(孟思誠)의 8세손으로, 사첨시정(司瞻侍正) 맹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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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풍속으로 음력 10월에 집안 가신에게 지내는 제사. 상달고사는 음력 10월 길일을 정하여 대청의 성주, 부엌의 조왕, 안방의 삼신과 같은 가신(家神)에게 제사를 지내는 날로 무당을 불러 굿을 하기도 하지만 보통 유교식 제사를 지낸다. 10월 상달고사의 연원은 삼국시대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국지위서동이전(三國志魏書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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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는 설화산과 관련된 전설. 「설화산」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소재의 설화산에 대한 이야기로, 설화산의 빼어난 지세로 인해 명당자리를 노려 몰래 묘를 쓰는 투장(偸葬)을 하면 가뭄이 든다는 전설이다. 「설화산」은 1997년부터 2000년까지 현지 조사를 통해서 채록한 기록을 바탕으로 2001년 12월 온양문화원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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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었던 정퇴서원에 제향된 학자 조상우의 문집. 『시암집(時庵集)』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었던 정퇴서원(靜退書院)에 제향된 학자 조상우(趙相禹)[1582~1657]의 시문집이다. 7권 3책으로, 후손인 조상규(趙橡圭)와 조진심(趙鎭心)이 1845년에 간행하였다. 『시암집』을 지은 조상우의 본관은 양주(楊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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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는 고려 말, 조선 초기의 문신 맹사성이 기거하였던 건물. 아산 맹씨행단은 조선 초의 명재상인 맹사성(孟思誠)[1360~1438]이 기거하고 후학을 길러낸 곳이다. 맹사성은 고려 말에서 조선 초의 문신으로 본관은 신창(新昌), 자는 자명(自明), 호는 고불(古佛),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효성이 지극하여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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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 고불맹사성기념관에 있는 고려 후기 및 조선 전기의 문신 맹사성의 유품. 전세 맹고불 유물은 고불(古佛) 맹사성(孟思誠)의 유품 5점으로 옥적(玉笛)과 백옥방인(白玉方印), 채석포도문일월연(彩石葡萄紋日月硯), 수정죽절(水晶竹節)비녀, 목칠도형배(木漆桃形杯) 등이다. 전세 맹고불 유물은 2011년 유물 보존 처리 및 안전한 보관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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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지역에서 돌아가신 부모나 윗대 조상에게 지내는 제사 의례. 사람이 사망하면 후손들이 조상을 기리기 위해 망자의 기일(忌日)을 비롯해 설이나 추석 등의 명절(名節)에 집안이나 묘소에서 제사를 지낸다. 조상을 위해 베푸는 제사는 각 가정과 문중이 단위가 된다. 설에는 떡국을, 추석에는 송편을 절식으로 마련해 차례(茶禮)를 지낸다. 다른 제사와 달리 차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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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의 쪽두리바위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쪽두리바위」는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는 쪽두리바위에 관한 전설이다. 천상의 공주가 지상의 왕자와 사랑에 빠졌으나 결혼하지 못하고 죽자, 공주가 죽은 자리에 족두리를 닮은 바위가 생겼다는 이야기이다. 「쪽두리바위」는 1997년부터 2000년까지 현지 조사를 통해서 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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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 창녕성씨 종중에 있는 조선 후기의 고문헌. 창녕성씨(昌寧成氏) 상곡공파(桑谷公派) 충청남도 아산시 입향조는 조선 중기의 문신·학자인 성준(成準)[1554~1619]이다. 성준은 청렴하였고 만년에는 아산시 인주면 대음리에 은거한 뒤 후손들은 인접한 인주면 문방리에서 세거해 왔다. 성준의 4남 중 장남이 성취성(成就聖)이다. 성준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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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는 치마바위에 관한 이야기. 「치마바위」는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의 한 마을에서 예쁜 여자로 둔갑한 여우가 정체가 밝혀져 도망가다가 바위로 변했다는 이야기이다. 「치마바위」는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충청남도 아산시 현지 조사를 통해서 채록한 자료를 바탕으로 2001년 12월 온양문화원에서 발간한 『온양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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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는 효부 양주조씨의 조선 후기 정려. 효부 양주조씨 정려(孝婦楊洲趙氏旌閭)는 신창맹씨 집안의 효자효부 정려 4기 중 하나이다. 효부 양주조씨는 조눌(趙訥)의 딸이며, 아들 맹세형(孟世衡)[1588~1656]으로 인해 승정원좌승지로 추증된 맹희(孟喜)의 부인이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했고, 신창맹씨 가문에 시집와서 배우자를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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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는 효자 맹사성의 조선 전기 정려. 맹사성(孟思誠)[1360~1438]은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으로 본관은 신창이다. 청백리, 명재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다방면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맹사성은 효자였는데, 맹사성이 어릴 때부터 어머니의 건강이 좋지 않아서 어머니를 극진하게 간병하며 모셨다. 맹사성이 열 살 되던 해에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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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는 효자 맹흠규의 조선 후기 정려. 맹흠규(孟欽圭)[1735~1811]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신창, 자는 유옥(幼玉), 호는 만옹(晩翁)이다. 신창맹씨 18대손으로 1765년 진사시에 급제하고 1805년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사헌부 장령 등을 역임하였다. 효자 맹흠규 정려와 관련하여 맹흠규의 효행 관련 사항이 전해지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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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는 효자 맹희도의 조선 초기 정려. 맹희도(孟希道)[1337~?]는 고려 말기의 문신으로 호는 동포(東浦)이며 본관은 신창(新昌)이다. 두문동(杜門洞) 72현의 한 사람으로 불사이군의 절개를 지키며 이성계의 역성혁명으로 순절한 이부상서(吏部尙書) 맹유(孟裕)의 아들이며, 고불 맹사성(孟思誠)의 아버지이다. 1365년(공민왕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