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음력 정월대보름부터 2~3일간 줄을 당겨 승부를 겨루는 방식으로 행하던 민속놀이. 아산 줄다리기는 주민의 단결과 협동심을 배양하고 마을의 무사태평과 풍년을 기원하는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대표적 민속놀이로 예로부터 자리매김해 왔다. 아산 줄다리기는 암줄과 수줄의 연결이 특이하고, 경기 도중에 관람객들을 웃기려는 해학적 요소가...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신항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윤승구의 주거 건축. 윤승구가옥(尹勝求家屋)은 조선 후기의 전통 가옥으로,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신항리에 세거해 온 해평윤씨 집안의 종가여서 집안의 사람들은 흔히 ‘종가댁’이라 부른다. 1990년 12월 31일에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되었다. 윤승구가옥은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해위안길3...
개항기부터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지식인이자 관료. 1898년(고종 35) 독립협회(獨立協會) 2대 회장으로 독립협회가 강제 해산될 때까지 활동하였으며, 1904년(고종 41) 2월 무안감리(務安監理)로 발령받았다가 부임 3개월 전 외부협판(外部協辦)에 임명되었다. 1911년 신민회에 참여하다가 105인 사건 주모자로 체포되어 3년간 수감생활을 하였으며, 1937...
윤군정을 시조로 하고, 윤최동과 윤득실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세거성씨. 해평윤씨(海平尹氏)는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며 시조(始祖)는 윤군정(尹君正)이고, 아산시의 입향조(入鄕祖)는 윤최동(尹最東)과 윤득실(尹得實)이다. 해평윤씨의 시조는 고려 고종 때 종2품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로 상서(尙書)를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