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에 있는 조선시대 비석군.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의 공진창 터에 있는 9기의 비석과 인근의 2기 비석이 세워져 있다. 공진창은 충청도 인근 40여 고을로부터 모아진 세곡을 보관하던 창고 80칸의 조창이었고 이를 한양으로 조운하는 책임을 맡은 해운판관(海運判官)이 주재하였다. 근래 삽교천방조제와 아산만방조제의 건설에 따라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