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장리와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 사이의 고개. 오형제고개는 『조선지형도』에 ‘오형제현(五兄弟峴)’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이는 주민들이 ‘오형제고개’라 불렀음을 말해 준다. 오형제고개는 북동쪽으로 1.5㎞ 직선 구간에 다섯 개의 고개가 연이어 있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아래에서부터 첫째는 서낭당고개이다. 배골로 이어지고 있어 배골고개라고도...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부터 고려 건국 이전까지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백제시대 탕정군(湯井郡)이었던 아산 지역은 671년(문무왕 11)에 탕정주(湯井州)로 승격되어 총관(摠管)이 임명되었다가 681년(신문왕 1) 다시 탕정군으로 격하되어 웅주(熊州)에 예속되었다. 그후 757년(경덕왕 16) 탕정군, 음봉현(陰峯縣), 기량현(祁梁縣)으로 확정되었다. 아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