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개화파의 지도자로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묘와 제실이 있는 정치인. 갑신정변의 주역이며 반역범으로 암살당했으나 복권되어 충달(忠達)이란 시호(諡號)를 받았다. 김옥균(金玉均)[1851~1894]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백온(伯溫), 호는 고균(古筠)·고우(古愚)이다. 1851년(철종 2) 1월 23일 충청도 공주 정안면[현재 공주시 정안면]에서 태어났다...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같은 본관과 성을 가지고 대대로 살아온 성씨. 특정 지역의 세거성씨(世居姓氏)는 어떤 가문이나 인물이 일정한 지역에 정착하여 세거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이 때문에 세거성씨는 입향조(入鄕祖)가 있게 마련인데, 입향조는 실존한 인물로서 추적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역사가 오래되어 막연히 성씨만 구전되는 경우도 있다. 촌락사회, 특히 집성촌에서는 입향조...
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문신. 허옥(許沃)[1680~1744]은 주로 사간원과 사헌부의 관리로 지내면서 왕실의 재용(財用) 절약, 궁궐 소속 관리들의 횡포를 비판하였다. 허옥의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계중(啓仲)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허감(許橄)이고, 할아버지는 허집(許緝)이다. 아버지는 양천허씨(陽川許氏) 아산 입향조(入鄕祖) 허린(許璘)이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