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홍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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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동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설 교육기관. 독성서사(獨醒書社)는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동정리와 쌍죽리에 세거하는 풍천임씨 집안의 충정공(忠定公) 강개옹(慷槪翁) 임창(任敞)[1652~1723]과 충헌공(忠憲公) 서재(西齋) 임징하(任徵夏)[1687~1730]를 배향하기 위해 건립된 서원이다. 후손인 전재(全齋) 임헌회(任憲晦)[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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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과 관련된 유교 지식인의 학문·사상·활동 및 문화유적. 충청남도 아산은 애국과 충절로 뛰어난 선비의 고장이다. 고려 말 성리학을 받아들이고 조선이 건국되면서 들판과 산이 어우러지며, 바닷길도 가까운 지리적 특성 때문에 낙향하여 은거하는 선비들이 들어와 맹사성(孟思誠)과 김질(金秩)처럼 이곳을 입향조로 삼은 집안들이 나왔다. 조선 중기에 이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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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문신. 임징하(任徵夏)[1687~1730]는 숙종, 경종, 영조 때의 노론(老論) 문신 관료이며, 정미환국(丁未換局) 이후 역모로 몰려 옥사하였다. 임징하의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성능(聖能), 호는 서재(西齋)이다.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쌍죽리에서 출생하였다. 고조할아버지 사예(司藝) 임희지(任羲之) 때 아산 지역으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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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에서 활동한 문신이자 학자. 임헌회(任憲晦)[1811~1876]는 19세기 대표적인 성리학자로 많은 관직들을 사양하고 주기론(主氣論)을 주장하였다. 율곡(栗谷) 이이(李珥),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의 학통을 계승하여 송시열의 제자인 간재(艮齋) 전우(田愚)에게 전수하였다. 강제(剛齋) 송치규(宋穉圭), 매산(梅山) 홍직필(洪直弼) 등의 문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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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문신. 임형(任泂)[1660~1721]은 숙종, 경종 때 벼슬을 지낸 노론(老論) 문신 관료로 사관(史官)을 거쳐 전적(典籍), 좌랑(佐郞), 장령(掌令), 정언(正言), 집의(執義) 등을 지냈다. 벼슬에 있는 동안 1722년(경종 2) 임인무옥(壬寅誣獄) 때 처형당한 사촌 형 임창(任廠)의 일로 공격받은 일이 많았다. 효성이 지극하여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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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에서 활동한 문인. 임홍량(任弘亮)[1634~1707]은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성리학을 존숭하고 따랐으며, 신창향교가 이건한 후 상량문을 지었다. 임홍량의 「신창향교이건상량문(新昌鄕校移建上樑文)」이 문집 『폐추유고(敝帚遺稿)』에 전한다. 또한 아산의 사마소(司馬所)[지방의 생원·진사들이 각 고을에 설립한 자체 협의기구]를 건립하였던 사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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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도 아산 출신의 문신. 임홍망(任弘望)[1635~1715]은 우암(尤菴) 송시열(宋時烈)의 문인으로 송시열 문하의 여러 학자들과 교유하였으며, 문장과 글씨에 뛰어나고 경사(經史)에 정통하였다. 성품이 강직하여 불의에 굴하는 일이 없었다. 송시열의 문집 『송자대전(宋子大全)』에 송시열 사후 임홍망이 아산에서 상여꾼 수십 명을 데리고 나와 기다리고 있다가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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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도 아산 지역에 학당을 지은 문인. 조태만(趙泰萬)[1672~1727]은 수암(遂庵) 권상하(權尙夏)에게 수학하였으며, 아산 지역에 응조당(應潮堂)이란 학당을 짓고 후학을 가르쳤다. 조태만의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제박(濟博), 호는 고박재(古朴齋)이다. 아버지는 호조참의 조가석(趙嘉錫)이며, 어머니는 윤이명(尹以明)의 딸 남원윤씨(南原尹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