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에 있는 김옥균의 묘와 제실. 김옥균(金玉均)[1851~1894]은 개화기의 개화파 인물로서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광정리에서 김병태(金炳台)의 맏아들로 태어났으며 독립당을 조직하고 개화파의 중심 인물로 활약하였다. 1884년(고종 21) 12월 급진적 개화를 위해 갑신정변을 단행하였던 인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김옥균의 봉분과 함...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군덕리 다실기마을의 지명 유래담. 「다실기」 전설은 아산시 선장면 군덕리의 다실기마을에서 자녀 생산을 가로막는 지네를 없애 마을이 살기 좋은 곳으로 변했다는 이야기이다. 「다실기」는 1997년부터 2000년까지 현지 조사를 통해 채록한 기록을 바탕으로 2001년 12월 온양문화원에서 발간한 『온양아산 마을사』 제2권에 수록되어...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문리(薪門里)는 선장면의 가장 북쪽 끝 삽교천과 곡교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마을로 주민들의 주업은 농업이며 대부분 벼농사를 짓고 있다. 신문리는 원래 풀섶[풀숲]이 무성하여 섬문, 섶문이라고 불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섶문’을 한자로 옮기면서 섶을 한자인 ‘신(薪)’으로 바꾸어 ‘신문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