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같은 본관과 성을 가지고 대대로 살아온 성씨. 특정 지역의 세거성씨(世居姓氏)는 어떤 가문이나 인물이 일정한 지역에 정착하여 세거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이 때문에 세거성씨는 입향조(入鄕祖)가 있게 마련인데, 입향조는 실존한 인물로서 추적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역사가 오래되어 막연히 성씨만 구전되는 경우도 있다. 촌락사회, 특히 집성촌에서는 입향조...
표대박을 시조로 하고, 표인려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세거성씨. 신창표씨(新昌表氏)는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며 시조(始祖)는 표대박(表大㺪)이고, 아산시의 입향조(入鄕祖)는 표인려(表仁呂)이다. 중국 고대 오계(五季)시대 후주(後周)의 이부상서(吏部尙書) 표대박이 후주가 망하자 960년(광종 11) 장(張...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유학의 발달 과정과 대표적인 유학자인 맹사성과 이간의 이야기. 유교는 기원전 4세기경 중국으로부터 한자 문화를 수용하면서 우리나라에 전래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삼국시대 고대국가 체제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유교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는데, 아산 지역을 관할하였던 백제에서는 『논어(論語)』, 『효경(孝經)』 등 유교 경전을 전공한 오경박사(五經博士)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