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년경 쓰인 충청남도 아산시의 온양온천 기행문. 「온양온수노졍긔라」는 조선 말기 회덕(懷德) 송촌에서 살았던 광산김씨 노부인이 1905년 64세 되던 동짓달에 난생 처음 기차를 타고 충청남도 아산군의 온양온천을 다녀온 후에 기록한 산문체의 국문 기행문이다. 「온양온수노졍긔라」의 저자는 1842년(헌종 8) 출생한 충청 지역 회덕 송촌송씨 집안의 노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