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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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성리(九星里)는 구성1리, 구성2리, 구성3리로 이루어지며 영인면소재지에서 북쪽으로 5~6㎞ 지점에 있는데, 넓은 평야에서 생산되는 쌀은 우수한 청결미로 이름이 높다. ‘구성리’라는 명칭은 1914년 구산리(龜山里)와 신성리(新星里)을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이때 일제가 구산리의 ‘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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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아산현의 복현에 힘쓴 문신. 김구(金鉤)[1381~1462]는 1416년(태종 16) 문과 친시(親試)에 급제하여 사온서직장(司醞署直長)이 된 뒤 세종, 단종, 세조에 걸쳐 홍주판관(洪州判官), 사간원(司諫院) 우사간대부(右司諫大夫), 성균관사성(成均館司成), 집현전부제학(集賢殿副提學), 예문관제학(藝文館提學), 중추원지사(中樞院知事) 등을 지냈다. 특히 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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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세조 때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도고산에 호랑이가 나타나 사람들을 해치자 세조가 명을 내려 호랑이를 잡은 사건. 세조가 충청남도 아산 지역으로 온행(溫幸)을 왔을 때 도고산에 맹호(猛虎)가 있어 사람들을 많이 해친다는 민원을 듣고 명을 내려 호랑이를 잡게 하였다. 1468년(세조 14) 1월 세조가 온양행궁(溫陽行宮)에 온행을 왔다. 세조의 온행은 질병 치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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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온양1동 온양행궁 자리에 있는 조선 전기 세조의 온행 관련 비. 1468년(세조 14) 2월 세조는 속리산 복천암(福泉庵)에서 혜각존자(慧覺尊者)를 만나고 1468년 3월 초에 온양행궁에 행차하여 머무르게 되었다. 온양에 온 지 4일째에 신비로운 샘[神泉]이 마당 가운데에서 솟았는데, 그 물은 차갑기가 눈과 같고 맑은 것은 거울과 같았다. 이에 세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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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이승소가 충청도관찰사 재임 시 충청남도 아산을 주제로 지은 한시. 이승소(李承召)[1422~1484]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호는 삼탄(三灘), 본관은 양성(陽城)이다. 1447년(세종 29)에 문과에 급제해 출사하였으며, 세조가 즉위하면서 원종공신(原從功臣) 2등에 책록되었다. 1471년(성종 2) 순성좌리공신(純誠佐理功臣) 4등에 책록되고, 양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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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는 고려 말, 조선 초기의 문신 맹사성이 기거하였던 건물. 아산 맹씨행단은 조선 초의 명재상인 맹사성(孟思誠)[1360~1438]이 기거하고 후학을 길러낸 곳이다. 맹사성은 고려 말에서 조선 초의 문신으로 본관은 신창(新昌), 자는 자명(自明), 호는 고불(古佛),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효성이 지극하여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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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 봉곡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상. 아산 봉곡사 문수보살좌상은 대웅전에 봉안된 주불(主佛)인 아산 봉곡사 목조석가여래좌상(木造釋迦如來坐像)과 양식적 특징이 유사하다. 본래는 석가여래 삼존상(三尊像)의 구성이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조선 후기의 작품으로 보인다. 아산 봉곡사 문수보살좌상은 높이 약 71.6㎝의 불상이다.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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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금석 자료, 제영과 기문 등을 아산군·공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엮은 학술 자료집. 『아산금석기문(牙山金石記文)』은 아산군·공주대학교 박물관이 아산 지역의 금석 자료, 제영과 기문 등을 모아 번역 글과 관련 논문을 함께 실은 학술 자료집이다.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금석문은 비석으로 건립된 것이 대부분이며, 이를 사적비, 묘비[신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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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북부에 있는 시. 아산군은 1914년 3개 군현[온양군, 아산현, 신창현]이 통합되어 생겨났으며, 1986년 온양시가 분리 독립하였으나 1995년 다시 아산군과 온양시가 통합되어 도농복합시인 아산시가 되었다. 충청남도 아산시는 동단[배방읍 휴대리, 동경 127° 06′ 32″], 서단[선장면 신덕리, 동경 126° 50′ 32″], 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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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의 3대 온천인 온양온천, 도고온천, 아산온천 이야기. "물은 아름답다." 소설가 이태준의 수필에 적혀 있는 글귀이다. 이태준의 말처럼 흐르는 모양, 흐르는 소리도 아름답거니와 물에는 맑은 덕, 남의 더러움을 씻어는 줄지언정 남을 더럽힐 줄 모르는 어진 덕이 있다. 마음을 맑힐 수 있고 몸을 깨끗이 할 수 있는 물은 기쁘고 성스럽다. 여기서는 그 성스러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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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역사에 대한 개관. 충청남도 아산은 조선 초에 온양군·신창현·아산현으로 편제되어 충청도관찰사의 관할 아래에 있었다. 아산현은 고려 때 아주를 1413년(태종 13)에 개칭한 것이다. 1459년(세조 5)에 현을 줄여서 온양·평택·신창 등 세 고을에 나누어 붙였다가 1465년에 다시 복구되었으며, 1505년(연산군 11) 경기도에 이속되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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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속하는 법정리. 역촌리(驛村里)는 송악면의 북동쪽에 있는 면 소재지로서 주요 공공기관이 모여 있으며 역촌1리, 역촌2리로 이루어진다. ‘역촌리’라는 명칭은 역이 소재한 마을이라는 뜻으로 붙어졌다. 역촌리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역이 있던 마을로서 예부터 교통의 요지였다. 역의 이름은 고려시대에는 이흥역, 조선시대에는 시흥역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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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구성리에 있는 너럭바위. 오교대(五敎臺) 반석(盤石)은 조선시대 초기의 문신 김구(金鉤)와 연관된다. 김구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직지(直之), 호는 송정(松亭)·귀산(歸山), 시호는 문장(文長)이다. ‘귀산’은 지금의 아산시 영인면 구성1리를 의미한다. 김구는 경사(經史)에 정통하였으며, 성리학에 조예가 깊었다. 김구는 당대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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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온양온천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한 도서. 『온궁육백년(溫宮六百年)』은 조선왕조 500년부터 일제강점기 신정관(神井館) 시절을 거쳐 현재에 이르는 온양온천 600년의 역사와 문화를 총정리한 단행본이다. 온궁 복원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온궁 자료를 찾는 사람은 많아졌지만 온양온천의 문화와 역사의 특수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문헌이 빈약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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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동에 있는 온천 휴양 숙박 시설. 백제시대를 시작으로 조선시대를 거쳐 현재까지 약 1,300년의 장구한 역사를 가진 온양온천은 조선시대 왕과 왕실의 치유와 보양을 위한 행궁이 있던 온천 문화의 발상지다. 온양관광호텔은 이러한 전통을 이어 받아 현대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힐링 공간을 지향하며 건립되었다. 1905년 온양온천주식회사에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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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국왕이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있는 온양온천에 온행을 와 머물기 위해 건립한 별궁. 조선시대 최고의 온천욕 장소로 각광을 받았던 곳은 충청도 온양이었다. 조선 전기에는 황해도 평산과 경기도 이천에 왕들이 거둥하기도 했지만, 온양온천의 뛰어난 치료 효능과 지리적 여건은 이곳에 온양행궁(溫陽行宮)을 조성하고 일부 정사를 보게 하는 공간이 되게 하였다. 온양행궁은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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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행정동. 온양1동(溫陽一洞)은 아산시의 중심지인 온양의 동(洞) 지역에서도 가장 중심인 온천동의 핵심 지역으로 아산시청 소재지이다. 온양1동은 온양 시가지를 동서 방향으로 관통하는 온천대로[국도 제21호선]의 북쪽 지역으로 법정동인 온천동의 절반 가까이의 면적을 차지한다. 북쪽으로는 곡교천을 건너 염치읍 석정리와 맞닿고 남쪽으로는 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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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의 온행 때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문과와 무과를 실시하여 합격자를 뽑아 등용한 시험. 별시(別試)는 정기적으로 치러지는 식년시(式年試) 외에 별도로 실시되던 시험이다. 유생들의 학문 의욕을 진작시키고, 국가의 중요한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별시에는 증광시(增廣試), 외방별시(外方別試), 알성시(謁聖試) 등이 있었다. 왕이 온천욕을 위해 온양을 찾을 때는 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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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선율, 장단, 화성을 바탕으로 인간의 사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 아산 지역은 조선 전기부터 현재까지 음악인들의 활발한 활동이 있었다. 아산시는 1995년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된 이후 각종 산업단지 시설의 건설과 유입 인구의 증가에 따라 전통음악, 기악, 대중가요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음악 활동이 매우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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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송곡리에 있는 못. 충청남도 아산시 장자못에 다음과 같은 「장자못의 전설」이 전한다. 옛날 돈 많고 장자(長者)인 욕심쟁이 노인이 며느리와 살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욕심쟁이 노인이 빨리 죽기를 바랐지만, 이 노인은 더욱더 재산을 모았다. 어느 날 늙은 스님이 시주해 달라고 왔는데, 마음씨 착하고 부지런하고 시아버지에게 효성이 지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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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을 시조로 하고, 이경후·이대관·이만장·이사눌·이생인·이욱·이의호·이인묵·이정장·이진수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세거성씨. 전주이씨(全州李氏)는 전라북도 전주시를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며 시조는 이한(李翰)이다. 아산시의 입향조(入鄕祖)는 이경후, 이대관(李大觀), 이만장(李萬長), 이사눌(李思訥), 이생인(李生寅), 이욱(李郁), 이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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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유지되던 시기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역사. 충청남도 아산시는 조선시대 때에 아산현(牙山縣), 신창현(新昌縣), 온양군(溫陽郡)으로 각각 독립적인 행정구역으로 존재하였다. 그러나 이들 지역은 모두 인접 지역이었던 만큼 행정구역 설정부터 군사제도, 교통 및 통신 등 많은 영향을 서로 주고 받았다. 또한 18세기 후반에 편찬된 『호구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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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충청남도 아산 지역을 포함하여 지방에 두었던 군사조직. 1457년(세조 2) 중앙에 오위(五衛) 체제를 정비하면서 지방 군사조직으로 진관(鎭管) 체제를 정비하였다. 진관 체제는 세조 이전에 있었던 군익도(軍翼道) 체제를 더욱 보완·발전시킨 것이다. 진관 체제는 지휘관이 지휘하는 곳에 주진(主鎭), 내륙 군사적 요충지에는 거진(巨鎭)을 각각 설치하고 주변 여러 고을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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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이며, 온양행궁의 내력과 함께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온천 문화를 간직한 온양온천 이야기. 온양온천이 역사에 등장하는 것은 삼국사기에 백제 온조왕 36년(18)에 탕정성(湯井城)을 쌓았다는 기록에서 비롯된다. ‘탕정(湯井)’은 끓는 물이 나오는 우물이란 뜻으로, 온양온천을 지칭한다. 역대 국왕들의 온양 방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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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궁화리에 있는 효자 안일관의 조선 후기 정려. 효자 안일관 정려가 있는 마을은 순흥안씨(順興安氏) 14세손 안수인(安守仁)이 세조 즉위 때 중앙 정치의 혼란을 피해 시흥에서 이곳으로 입향한 이후 순흥안씨 양도공(良度公)파가 대대로 살아온 마을이다. 안일관(安日觀)[1669~1730]은 입향조 안수인의 4대손으로, 어릴 때부터 천성이 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