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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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성내리에 전하는 아산현감 토정 이지함에 관한 이야기. 「고용산」은 아산현감으로 부임하였던 토정 이지함이 병자호란을 예측하고 대비해 오랑캐를 물리쳤다는 이야기이다. 토정은 꾀를 내어 영인면 성내리의 민둥산인 고름산쇠성의 바위를 잘게 부수게 하였고, 훗날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사람들이 고름산쇠성의 잘게 부순 돌멩이를 오랑캐에게 던져서 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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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남도 아산현의 문신이자 학자인 홍가신의 시문집. 『만전집(晩全集)』은 충청남도 아산현의 문신이며 학자인 홍가신(洪可臣)[1541~1615]의 문집으로, 기축옥사(己丑獄事)[조선 선조 때인 1589년에 정여립을 비롯한 동인의 인물들이 모반 혐의로 박해를 받은 사건], 임진왜란, 이몽학의 난[1596년(선조 29) 임진왜란 중에 이몽학이 주동이 되어 충청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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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에 묘를 쓴 문신. 서문택(徐文澤)[1657~1706]은 1689년(숙종 15) 원주 유생 안전(安洤) 등이 이이(李珥)와 성혼(成渾)을 문묘(文廟)에서 축출할 것과 송시열(宋時烈)의 처단을 주장하는 상소를 올리자 이를 반박하는 상소를 올렸다. 서문택의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윤장(潤章)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서성(徐渻)이고, 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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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조선 시대 아산 지역을 포함한 봉수대에서 횃불과 연기로써 긴급한 상황을 중앙에 전하던 군사 통신 시설. 봉수제(烽燧制)는 변경(邊境)이나 국경에서 긴급한 일이 생겼을 때, 봉수대(烽燧臺)에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지방에서 중앙에 일방적으로 연락하는 통신방법이다. 일반적으로 횃불과 연기를 사용했지만, 비가 오거나 바람이 세찰 경우 봉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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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해암리에 있는 열녀 여흥민씨의 조선 후기 정려. 열녀 여흥민씨(驪興閔氏)는 민흥기의 딸이며 장예원 판결사를 지낸 남양홍씨 홍우기(洪宇紀)의 부인이다. 홍우기의 아버지는 홍비(洪棐), 할아버지는 만전당(晩全堂) 홍가신(洪可臣), 외할아버지는 충무공 이순신(李舜臣)이다. 여흥민씨는 시부모와 남편을 정성껏 섬기며 살았는데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남편 홍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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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지를 원시조로 하고, 방운을 중시조로 하는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세거성씨. 상주방씨(尙州方氏)는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동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며 원시조(原始祖)는 방지(方智)이고, 중시조(中始祖)는 방운(方雲)이다. 아산시의 입향조(入鄕祖)는 방운이다. 방지는 중국 허난성[河南省] 사람으로 당나라에서 한림학사(翰林學士)를 지냈다. 신라 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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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충무공 이순신 관련 고문헌. 이순신(李舜臣) 선무공신교서(宣武功臣敎書)와 이순신 관련 고문서는 임진왜란 때 큰 전공을 세운 충무공 이순신[1545~1598]에게 선무일등공신의 책정 및 상급을 기록하여 내린 이순신 선무공신교서[보물 제1564-1호]를 비롯하여 이순신과 관련된 고문서 15점 등 모두 16점의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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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남도 보령 출신으로 아산현감을 지낸 학자이자 문신. 이지함(李之菡)[1517~1578]은 화담(花潭) 서경덕(徐敬德)의 학문을 이어받았고, 당대에 율곡(栗谷) 이이(李珥), 우계(牛溪) 성혼(成渾), 송강(松江) 정철(鄭澈) 등과 교유하면서 수많은 제자를 키워냈던 정통 유학자이다. 1578년(선조 11) 아산현감으로 재임 시 걸인청(乞人廳)을 만들어 일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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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아산 이충무공 유허 경내에 있는 충신 이순신의 조선 후기 정려. 이순신(李舜臣)[1545~1598]의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여해(汝諧)이다. 임진왜란 때 삼도수군통제사로 수군을 이끌고 전투마다 승리를 거두어 왜군을 물리치고 나라를 구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이순신이 노량해전에서 순국하자 조정에서는 이순신에게 우의정(右議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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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군정을 시조로 하고, 윤최동과 윤득실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세거성씨. 해평윤씨(海平尹氏)는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며 시조(始祖)는 윤군정(尹君正)이고, 아산시의 입향조(入鄕祖)는 윤최동(尹最東)과 윤득실(尹得實)이다. 해평윤씨의 시조는 고려 고종 때 종2품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로 상서(尙書)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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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문신. 홍가신(洪可臣)[1541~1615]은 조선 14대 왕 선조 때 활동한 문신이다. 과거시험을 통해 벼슬에 나아간 것은 아니었으나 임진왜란 중 왜군을 막은 공이 크며, 이몽학(李夢鶴)의 난을 평정하는 데 힘을 보탰다. 강직하고 온후한 인품으로 목민관의 역할을 다하였고, 불천지위(不遷之位)[큰 공훈이 있어 영원히 사당에 모시기를 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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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의 효자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효자리에 얽힌 전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효자리 마을의 지명과 관련된 이야기로, 박창신과 최익대의 효성을 보여 주는 이야기다. 최익대 이야기는 일제강점기 이병연이 편찬한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아산편」에 실려 있는데, 여기에 최익대라는 효자로 인해 ‘마랑동(馬郞洞)’이라는 지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