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같은 본관과 성을 가지고 대대로 살아온 성씨. 특정 지역의 세거성씨(世居姓氏)는 어떤 가문이나 인물이 일정한 지역에 정착하여 세거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이 때문에 세거성씨는 입향조(入鄕祖)가 있게 마련인데, 입향조는 실존한 인물로서 추적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역사가 오래되어 막연히 성씨만 구전되는 경우도 있다. 촌락사회, 특히 집성촌에서는 입향조...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봉리(新峰里)는 신봉1리~신봉4리로 이루어졌으며 영인면소재지에서 동북 방향으로 7~8㎞ 떨어진 마을이다. 논과 밭이 고루 분포되어 있는 산골마을로 잘 포장된 농로가 연결되어 있다. ‘신봉리’라는 명칭은 1914년 신동리(新洞里), 철봉리(鐵峰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철봉리의 ‘철봉...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암리(梧巖里)는 오암1리, 오암2리로 이루어지며 도고면 남동쪽에 있는 마을로 주업은 농업인데, 오암2리에서는 유박비료와 우렁이를 사용하는 유기농 농사를 짓기도 한다. ‘오암리’라는 명칭은 1914년 오곡리(梧谷里)와 구암리(九巖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오암리는 신창군 남...
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지사. 임창(任敞)[1652~1723]은 숙종의 계비(繼妃) 인현왕후(仁顯王后)의 죽음을 애도하는 상소를 올렸다가 유배되고 처형당한 재야 선비이다. 임창은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쌍죽리 출신으로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회이(晦而), 호는 강개옹(慷慨翁)이다. 증조할아버지 사예(司藝) 임희지(任羲之) 때 아산으로 들어왔고,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