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에서 활동한 학자. 박지계(朴知誡)[1573~1635]는 조선 후기 서인계(西人系) 예학자(禮學者)로 이이(李珥)와 성혼(成渾)의 문묘(文廟) 배향을 주장하였으며, 권득기(權得己)와는 격물치지(格物致知)에 대하여 유명한 철학적 논변을 하였다. 박지계의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인지(仁之), 호는 잠야(潛冶), 시호는 문목(文穆)이다....
조선 후기 온양군수를 지낸 문신. 조극선(趙克善)[1595~1658]은 충청남도 예산에서 태어나 잠야(潛冶) 박지계(朴知誡)와 포저(浦渚) 조익(趙翼)에게 배웠고, 인조와 효종 대에 걸쳐 온양군수를 비롯하여 여러 벼슬을 했으며, 학문과 효행으로 이름이 높았다. 아산 도산서원(道山書院)과 예산 회암서원(晦庵書院)에 모셔졌다. 조극선의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