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 서원골에 있던 조선 후기의 사설 교육기관. 금곡서원(金谷書院)은 맹사성의 부친 동포(東浦) 맹희도(孟希道)를 제향하던 사우이다. 1837년 4월 20일에 동포 맹희도의 옛집에 창건하고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의해 1871년 훼철된 것으로 추정된다. 맹희도는 본관이 신창이며 고려 말의 신진사대부이자 성리학자였다. 1365년에 문과...
고려 말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효자이자 문신. 맹희도(孟希道)[1337~?]는 1365년(공민왕 14) 문과에 급제하여 한성좌윤(漢城左尹), 전교부령(典校副令), 전교령(典校令), 수문전제학(修文殿提學) 등을 지냈고, 우의정에 증직(贈職)되었다. 고려 말의 두문동(杜門洞) 72인 중의 한 명으로서 1388년(우왕 14)에 관직을 버리고 온양의 금곡촌(金谷村)[현재 배방읍...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6동에 속하는 법정동. 법곡동(法谷洞)은 행정동인 온양6동의 관할을 받으며 법곡1통~법곡4통으로 이루어져 있다. 법곡동은 옛날에 능미라고 불렀는데, ‘능미’의 의미는 확실히 알 수 없으며 ‘법곡’의 유래도 전해지지 않는다. 법곡동은 본래 온양군 읍내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능미와 가무 일부를 병...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있는 선조나 선현을 제향하는 장소. 충절(忠節)이 있어 본받을 만한 선조(先祖)나 선현(先賢)의 영정(影幀)이나 신주(神主)를 모셔 두고 제향(祭享)하는 장소인 사우는 역사가 매우 깊다. 우리나라의 사우 건립은 삼국시대부터로 추정되지만, 본격적으로 건립되기 시작한 시점은 성리학이 보급되기 시작한 고려시대부터이다. 사우는 조선시대에 서원(書院)과 함께...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 서원골에 있던 조선 후기의 사설 교육기관. 1634년(인조 12)에 창건된 정퇴서원(靜退書院)은 원래 정암(靜庵) 조광조(趙光祖)와 퇴계(退溪) 이황(李滉)을 향사하기 위한 서원이었는데, 동포(東浦) 맹희도(孟希道)와 만전당(晩全堂) 홍가신(洪可臣)을 함께 배향하였다. 또한 1634년 정퇴서원 옆에 별도로 충효당(忠孝堂)을 지어 충무공 이순신...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는 효자 맹희도의 조선 초기 정려. 맹희도(孟希道)[1337~?]는 고려 말기의 문신으로 호는 동포(東浦)이며 본관은 신창(新昌)이다. 두문동(杜門洞) 72현의 한 사람으로 불사이군의 절개를 지키며 이성계의 역성혁명으로 순절한 이부상서(吏部尙書) 맹유(孟裕)의 아들이며, 고불 맹사성(孟思誠)의 아버지이다. 1365년(공민왕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