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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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궁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신도비. 강주(姜籒)[1567~1651]는 조선 중기 문신으로, 본관이 진주(晋州)이며, 자가 사고(師古), 호가 죽창(竹窓)이다. 진사시와 문과에 급제하였고 벼슬은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에 올랐으며, 아들 강백년(姜栢年)[1603~1681]이 고관에 올라 사후에 좌의정에 추증되었다. 문장에 능하고 초서(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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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 출신의 문신. 맹세형(孟世衡)[1588~1656]은 고려 때 수문전제학(修文殿提學)을 지낸 맹희도(孟希道)의 9세손이며,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의 문인이다. 맹세형의 본관은 신창(新昌), 자는 여평(汝平), 호는 하곡(霞谷)·만은(晩隱)이다. 조선시대 명재상 맹사성(孟思誠)의 8세손으로, 사첨시정(司瞻侍正) 맹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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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에서 활동한 학자. 박지계(朴知誡)[1573~1635]는 조선 후기 서인계(西人系) 예학자(禮學者)로 이이(李珥)와 성혼(成渾)의 문묘(文廟) 배향을 주장하였으며, 권득기(權得己)와는 격물치지(格物致知)에 대하여 유명한 철학적 논변을 하였다. 박지계의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인지(仁之), 호는 잠야(潛冶), 시호는 문목(文穆)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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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향교에서 매년 봄과 가을에 공자 등 유교 성현에게 지내는 큰 제례. 충청남도 아산시에는 아산향교, 온양향교, 신창향교 등 세 향교가 있으며 모두 각각 봄[음력 2월]과 가을[음력 8월] 첫 정일(丁日)에 전국 232개 향교와 똑같은 날 석전대제를 지내고 있다. 석전대제는 문묘대제(文廟大祭) 또는 상정제(上丁祭)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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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었던 정퇴서원에 제향된 학자 조상우의 문집. 『시암집(時庵集)』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었던 정퇴서원(靜退書院)에 제향된 학자 조상우(趙相禹)[1582~1657]의 시문집이다. 7권 3책으로, 후손인 조상규(趙橡圭)와 조진심(趙鎭心)이 1845년에 간행하였다. 『시암집』을 지은 조상우의 본관은 양주(楊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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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를 시조로 하고, 맹의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세거성씨. 신창맹씨(新昌孟氏)는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며 시조(始祖)는 맹자(孟子)[맹가(孟軻)]이고, 아산시의 입향조(入鄕祖)는 맹의(孟義)이다. 신창맹씨는 중국 산시성[陝西省] 평릉(平陵)에 연원을 두고 있다. 성원(姓源)은 주(周)나라까지 올라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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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과 숙종의 충청남도 아산현 온천 행차에 대한 기록을 날짜별로 정리한 등록. 『온행등록(溫幸謄錄)』은 현종과 숙종의 온행을 날짜별로 정리한 등록(謄錄)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다. 『온행등록』은 예조(禮曺) 전향사(典享司)에서 편찬하였다. 현종은 1665년부터 1669년까지 매년 온행을 거행하였으며, 숙종은 1717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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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과 관련된 유교 지식인의 학문·사상·활동 및 문화유적. 충청남도 아산은 애국과 충절로 뛰어난 선비의 고장이다. 고려 말 성리학을 받아들이고 조선이 건국되면서 들판과 산이 어우러지며, 바닷길도 가까운 지리적 특성 때문에 낙향하여 은거하는 선비들이 들어와 맹사성(孟思誠)과 김질(金秩)처럼 이곳을 입향조로 삼은 집안들이 나왔다. 조선 중기에 이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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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으로 호락논쟁에서 인물성동론을 주장했던 대표적인 학자. 이간(李柬)[1677~1727]은 일찍부터 과거 공부를 거부하고 문장과 경전 공부에 몰두하였으며, 학자들과 교류하면서 학문적 토론을 즐겼다. 조선 숙종 때 수암(遂庵) 권상하(權尙夏) 문하의 강문팔학사(江門八學士)의 한 사람으로, 같은 문인인 남당(南塘) 한원진(韓元震)과 벌인 이른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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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에서 활동한 문신이자 학자. 임헌회(任憲晦)[1811~1876]는 19세기 대표적인 성리학자로 많은 관직들을 사양하고 주기론(主氣論)을 주장하였다. 율곡(栗谷) 이이(李珥),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의 학통을 계승하여 송시열의 제자인 간재(艮齋) 전우(田愚)에게 전수하였다. 강제(剛齋) 송치규(宋穉圭), 매산(梅山) 홍직필(洪直弼) 등의 문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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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 서원골에 있던 조선 후기의 사설 교육기관. 1634년(인조 12)에 창건된 정퇴서원(靜退書院)은 원래 정암(靜庵) 조광조(趙光祖)와 퇴계(退溪) 이황(李滉)을 향사하기 위한 서원이었는데, 동포(東浦) 맹희도(孟希道)와 만전당(晩全堂) 홍가신(洪可臣)을 함께 배향하였다. 또한 1634년 정퇴서원 옆에 별도로 충효당(忠孝堂)을 지어 충무공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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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후기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학문을 이끈 대표적인 성리학자. 조상우(趙相禹)[1582~1657]는 일생을 온양에 살면서 학문에만 전념하였으며 효행으로 이름이 났다. 정퇴서원(靜退書院)을 세워 아산 지역의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조상우의 본관은 양주(楊洲), 자는 하경(夏卿), 호는 시암(時庵), 초명은 학성(學聖)이다. 온양 매곡촌(梅谷村)[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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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문신. 조이숙(趙爾䎘)[1616~1660]은 아버지 시암(時庵) 조상우(趙相禹)와 함께 효자 정려(旌閭)을 받았으며, 회덕현감으로 재직 시에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녹봉을 내어 먹을 것을 제공하는 등 청백(淸白)하였다. 조이숙의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경휘(景煇)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조눌(趙訥)이고, 할아버지는 조지유(趙之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