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유학의 발달 과정과 대표적인 유학자인 맹사성과 이간의 이야기. 유교는 기원전 4세기경 중국으로부터 한자 문화를 수용하면서 우리나라에 전래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삼국시대 고대국가 체제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유교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는데, 아산 지역을 관할하였던 백제에서는 『논어(論語)』, 『효경(孝經)』 등 유교 경전을 전공한 오경박사(五經博士)를...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송곡리에 있는 못. 충청남도 아산시 장자못에 다음과 같은 「장자못의 전설」이 전한다. 옛날 돈 많고 장자(長者)인 욕심쟁이 노인이 며느리와 살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욕심쟁이 노인이 빨리 죽기를 바랐지만, 이 노인은 더욱더 재산을 모았다. 어느 날 늙은 스님이 시주해 달라고 왔는데, 마음씨 착하고 부지런하고 시아버지에게 효성이 지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