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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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안동 출신의 순국자. 권용하는 자는 현필(賢弼), 호는 월곡(月谷)이며, 권춘란(權春蘭)의 후손으로, 1847년(헌종 12)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에서 출생하였다.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자 이를 반대하는 의열·순국 투쟁이 잇달았다. 안동 지역에서도 김순흠·이만도·이중언·류도발·이현섭·권용하·김택진, 이명우 부부 등이 죽음으로 일제에 항거하였다. 권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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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부터 1945년까지 안동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민족운동. 안동의 독립운동은 1894년 갑오의병을 시작으로 1945년 안동농림학교 학생항일운동에 이르기까지 51년 동안 줄기차게 전개되었다. 안동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은 의병 항쟁, 애국계몽운동, 항일 투쟁, 3·1운동, 대중운동, 사회주의운동, 학생운동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약육강식의 원리가 세상을 지배하던 19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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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안동 예안 지역에서 결성된 항일 의병 부대. 을미사변과 단발령으로 인해 1895년(고종 32) 말부터 전국 각지에서 의병이 일어났다. 이때 안동 예안 지역에서도 의병이 일어났는데, 선성의진은 1895년 12월 초에 시작되었다. 예안의병은 1895년 12월 30일(음 11월 15일)에 내려진 단발령이 계기가 되어 촉발되었으며, 일제의 국권 침탈에 항거하여 국권을 회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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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안동 출신의 의병. 이중언(李中彦)은 본관이 진성(眞城)이고, 자는 중관(仲寬)이며, 호는 동은(東隱)이다. 1850년 지금의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서 태어났으며, 1910년 향년 61세로 세상을 떠났다. 묘소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국립서울현충원에 있다. 1879년(고종 16) 대과에 급제하여 성균관전적과 사간원정언, 사헌부지평 등을 역임하였다. 1880년 도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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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을 시조로 하고 이자수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안동시 세거 성씨. 안동의 진성이씨는 시조 이석(李碩)의 아들 이자수(李子脩)가 고려 말 마애촌에 입향한 후 이자수의 증손 이계양(李繼陽)이 크게 현달하여 벌족을 이루면서 도산면 일대를 중심으로 세거해 온 가문이다. 이석은 누대로 진보현(眞寶縣)에 토착해온 호족의 후예이다. 이석의 아들 이자수가 과거에 급제하여 판전의사사가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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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 안동 지역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일제에 저항한 운동. 안동 지역의 자결 순국은 세 차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1907년(고종 43) 이후 고종의 강제 퇴위와 국권 침탈이고, 두 번째는 1910년 8월 국권 피탈이며, 세 번째는 1919년 고종의 죽음이었다. 안동 지역에서 가장 먼저 자결 순국한 이는 김순흠이다. 김순흠은 일제의 국권 침탈이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