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유생.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자진(子鎭), 호는 성건재(省愆齋). 할아버지는 의금부도사 강윤조(姜胤祖), 아버지는 강각(姜恪), 어머니는 남양홍씨(南陽洪氏)로 참봉 홍남욱(洪南勖)의 딸이다. 할아버지 때부터 병자호란을 피해 당시 안동부(安東府) 춘양현(春陽縣)에 살았다. 강찬은 안동부 춘양현 법전리(현 경상북도 봉화군 법전면 법전리)에서 태어났...
1775년에 간행된 안동 출신 이유장의 시문집. 이유장(李惟樟, 1625~1701)의 본관은 전의(全義)이다. 5대조 이훈(李薰)이 처음으로 풍산(豊山)에 입향하였다. 할아버지는 주부(主簿)를 지낸 이진(李珍)이고, 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이정발(李廷發)이다. 어머니는 순천김씨(順天金氏)로, 대구부사 김윤안(金允安)의 딸이다. 손자 이재기(李載基) 등이 1706년(숙종 32)에...
1890년 간행된 안동 출신의 김임과 그의 아들·손자 등 3대 8인의 문집. 『장고세고(長皐世稿)』는 세 차례에 걸쳐 간행되었으나 언제 초간이 이루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형태도 현재의 문집보다 소략하였으며, 목판본이 경산재사(景山齋舍)에 보관되어 있다가 화재로 일부분이 소실되었다고 한다. 두 번째는 김양진(金養鎭, 1829~1901)이 1890년에 구본에 의거 재각·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