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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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의성(義城)이다. 아버지는 경상도 도사(都事)를 지낸 김진린(金鎭麟, 1825~1895)이며, 만주 독립군 기지 개척의 지도자였던 김대락(金大洛, 1845~1914)이 큰오빠이다. 김락은 1862년(철종 13)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서 4남 3녀 중 막내딸로 태어났다. 김락은 1880년 만 18세의 나이로 안동시 도산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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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 단체. 대한광복회는 군자금 수합, 독립군 양성, 연락 거점 마련, 무기 비축 등을 통하여 독립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3년 의병 계열의 인사들이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모여 조직한 광복단과 1915년 대구에서 결성된 계몽운동단체인 조선국권회복단의 일부가 결합하여 1915년 7월 15일 대한광복회를 결성하였다. 여기에 안동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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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등지의 유림 대표들이 국제사회에 우리나라의 독립을 요구한 청원 운동. 유림단 의거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 1차 유림단 의거 1차 유림단 의거는 처음 경상도 대표인 곽종석과 충청도 대표인 김복한에 의해 두 갈래로 준비되었으나, 하나로 합쳐져 김창숙이 중책을 맡았다. 김창숙은 3월 말 중국 상하이[上海]로 가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위해 그곳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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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진성(眞城). 자는 인길(人吉)이며, 호는 이고(貳顧)이다. 할아버지는 1910년 대한제국이 멸망하자 단식 순국한 향산(響山) 이만도(李晩燾)이고, 아버지는 파리장서의거(제1차 유림단 의거)의 주역으로 활동한 이중업(李中業)이다. 1881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하계마을에서 태어났으며, 1967년 향년 87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동흠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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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인계리에 있는 이만도의 유허비 향산 이만도(李晩燾, 1842~1910)는 퇴계 이황의 후손으로, 1866년(고종 3) 정시(庭試)에 장원 급제하였다. 1895년(고종 32) 단발령이 내려지자 예안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자 을사오적을 비판하는 상소를 올렸다. 1910년 나라가 일제에 병탄되자 단식으로 항거하다가 24일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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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종흠(李棕欽)은 본관이 진성(眞城)이고, 호는 반산(泮汕)이다. 1900년 지금의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서 태어났으며, 1976년 향년 77세로 세상을 떠났다. 할아버지는 1910년 대한제국이 멸망하자 단식 순국한 향산 이만도(李晩燾)이고, 아버지는 파리장서의거(제1차 유림단 의거)의 주역으로 활동하였던 이중업(李中業)이다. 형인 이동흠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