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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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繼鄭 |
이칭/별칭 | 경윤(景胤)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곽아람 |
[정의]
조선 전기 영암 출신의 무신.
[개설]
이계정(李繼鄭)[1539~1595]은 무과 병과 급제 뒤 중시(重試)를 거쳐 충청도 수군절도사(忠淸水使)를 지냈으며, 지략과 용맹을 겸비한 맹장으로 여러 차례 왜병을 격파하였다.
[가계]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경윤(景胤)이다. 할아버지는 사정(司正) 이예건(李禮健)이고, 아버지는 통훈대부를 지낸 이장(李樟)이다. 형제는 이대형(李大亨)과 이선형(李善亨)이 있으며, 부인 함양 박씨(咸陽 朴氏)와의 사이에 이유(李瑜)와 이도(李壔) 두 아들을 두었다.
[활동 사항]
이계정은 1570년(선조 3)에 무과에 급제하고 1576년에 중시에 합격하였다. 임진왜란 때 곽재우 등과 함께 진주성을 공격해 온 왜군을 격퇴하였으며, 동관병마절도사(埬關兵馬節都使)로 곤양 군수를 겸직하며 무주, 남원으로 쳐들어오는 왜군을 방어했다.
이후 충정도 수군절도사에 임명되었고, 1595년(선조 28)에 이순신(李舜臣) 장군과 연합하여 한산 앞 바다에서 왜군을 맞아 싸우다 격전 중에 전사하였다.
[상훈과 추모]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화내리에 있는 영산사(英山祠)에 배향되었다. 이계정 장군의 유품은 해남 지방 문화재 제159호로 지정되어 유물관에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