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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 경상 대학교에 소장되어 있는 개항기 『계제집』의 책판. 『계재집(溪載集)』의 저자는 정제용(鄭濟鎔)[1865~1907]이다. 정제용이 별세한 지 2년 뒤인 1909년에 간행되었다. 경상 대학교 소장 『계재집』 책판은 경상 대학교 도서관 고서실(古書室) 문천각에 소장되어 있으며, 2013년 1월 3일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565호로 지정되었다. 경상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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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9년 의병인 노인이 일본과 중국에서 포로 생활을 하며 기록한 일기문. 조선 시대 학자인 금계(錦溪) 노인(魯認)[1566~1623]은 정유재란 때 남원성 전투에서 왜병에게 붙잡혀 일본에서 2년 동안 포로 생활을 하다가 명나라 사절단의 배로 도주하여 북경을 거쳐 귀국하였다. 노인 『금계 일기』는 이때 겪은 경위를 쓴 일기문이다. 1599년(선조 32) 2월 22일부터 같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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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오희문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겪으며 기록한 일기. 『쇄미록(瑣尾錄)』은 조선 시대 선비 오희문(吳希文)[1539~1613]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난을 겪으면서 쓴 일기로, 1591년(선조 24) 11월 27일부터 1601년 2월 27일까지 약 9년 3개월간의 사실을 기록하였다. 1991년 9월 30일 보물 제1096호로 지정되었으며, 국립 진주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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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1년 간행된 이정의 시문집. 『귀암집(龜巖集)』은 1641년(인조 19)과 1749년(영조 25) 및 1902년(고종 39) 등 세 차례에 걸쳐 간행되었다. 진주 동산리 간암 박태형 가문 소장 『귀암집』은 1641년에 간행된 초간본이다. 2011년 4월 28일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513호로 지정되었다. 귀암(龜巖) 이정(李楨)[1512~1571]은 조선 전기 중종과 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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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 경상 대학교에 소장된 조선 후기 책판. 여택당 소장 문집 책판은 성재(性齋) 허전(許傳)[1797~1886]의 문집 책판이다. 허전은 1835년(헌종 1) 별시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 형조를 거쳐 이조 판서를 지냈다. 실학의 남인 계통으로 1864년(고종 1)에 김해 도호부사로 재직할 때 향음주례(鄕飮酒禮)를 시행하고, 향약을 강론하여 당시 영남 선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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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년부터 1960년까지 경상남도 진주시 진성면 동산리 주민들이 기록한 동안. 동안(洞案)은 동약(洞約)에 참여하는 구성원의 명부이며, 동약은 마을 주민들로 조직된 계모임의 명단과 규약을 적어 놓은 책을 이른다. 『진주 동산리 동안』은 1606년(선조 39)부터 1960년까지 기록한 동안이다. 2012년 7월 26일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521호로 지정되었다. 동안에 입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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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진성면 동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 현판. 진주 지방 함양 박씨(咸陽朴氏) 집안의 노비 최의남(崔義男)의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어머니에 대한 효성을 기려 1686년(숙종 12)에 정려(旌閭)가 내려졌다. 진주 동산리 충노 최의남 정려 현판은 정면 1칸, 측면 1칸 규모의 정려각 안에 있다. 정려각은 바닥에 자연석 주춧돌을 놓고 기둥을 세웠다. 맞배지붕에 공포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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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에 있는 조선 전기 재실. 진주 오방재는 태종 때 영의정을 지낸 진산 부원군(晉山府院君) 하륜(河崙)[1347~1416]과 아버지 진양 부원군(晉陽府院君) 하윤린(河允潾), 할아버지 진강 부원군(晉康府院君) 하시원(河恃源)을 모신 재실(祭室)이다. 진양 하씨 대종회에서 관리하며, 2008년 2월 5일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435호로 지정되었다.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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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 오방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하륜의 시문집 책판. 하륜(河崙)의 후손인 용와(容窩) 하진현(河晉賢)이 찬술한 『호정집(浩亭集)』 발문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아아, 후손이 없고 병란을 여러 차례 겪어서 남기신 문집이 흩어져 전해지지 않는다. 족인 하진달(河鎭達)이 사방으로 수소문하고 널리 찾아다녀서 비로소 초고를 만들었다. 또 족인 하속(河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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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 압사리 용강 서당에 소장된 『백호집』 부록 책판. 한국 문집 총간의 『백호집(白湖集)』 해제에 의하면 김대림과 이태문이 주도하여 1927년 진주 용강 서당에서 『백호집』 원집 30권 17책을 목활자로 간행하였고, 부록 연보는 2책의 목판으로 간행하였다. 진주 용강 서당 소장 『백호집』 부록 책판은 2013년 1월 3일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562호로 지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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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검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실. 진주 운수당은 2006년 7월 20일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401호로 지정되었다. 진주시 금곡면 금곡로 197-24[검암리 115-1]에 위치한다. 진주 운수당은 운수당(雲水堂) 하륜(河潤)[1452~1500]의 위패를 모신 재실로 세워졌으나 근래 담장 우측으로 사당인 경인사를 짓고 위패는 사당에 모시고 있다. 운수당은 남...